'김지용이 檢비위 감찰 묵살' 주장한 임은정, 명예훼손 고발당해

최용대 발행인/ 주필 기자

등록 2026-10-08 14:19

친여단체 "한동훈 처남 감찰 무마는 허위사실…대통령 인사권 도전"


개청사하는 임은정 초대 청장개청사하는 임은정 초대 청장 (전남광주=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7일 오전 전남광주 북구 중흥동 광주지방중대범죄수사청에서 열린 개청식에서 임은정 초대 청장이 개청사하고 있다. 2026.10.7 daum@yna.co.kr


(서울=연합뉴스) 최원정 기자 =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가 무소속 한동훈 의원 처남의 비위 감찰 민원을 묵살했다고 주장한 임은정 광주지방중수청장이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당했다.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은 8일 오후 서울 중구 중수청 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임 청장을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사세행은 "임 청장이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이라는 헌법 정신을 목숨처럼 수호할 책무가 있음에도 김 후보자와 관련해 허위의 사실을 적시했다"며 "대통령의 인사권에 도전하면서 자기 상관을 입맛대로 고르려는 범죄행위"라고 주장했다.


앞서 임 청장은 지난 5일 페이스북에서 김 후보자가 대검찰청 감찰1과장 시절이던 2018년 진모 전 검사 성폭력 은폐 의혹을 감찰해달라는 민원을 묵살했다며 "반면교사로 삼아야 할 사람이 1호가 되면 안 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진 전 검사는 한동훈 의원의 처남이다.


김 후보자 측은 당시 검찰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회복 조사단'이 해당 의혹을 살펴보고 있어 추가 감찰이 어려웠다는 입장이다.


친여 성향 시민단체인 사세행은 추미애 경기도지사와 유시민 작가 등 범여권 검찰개혁 강경파들을 잇달아 고발하고 있다.


지난 6일에는 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의 남편인 이종근 전 검사장이 이른바 '라임자산운용 술 접대 사건'을 봐주기 수사했다며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중수청에 고발했다.


최용대 발행인/ 주필

최용대 발행인/ 주필

기자

한국매일뉴스
등록번호인천 아 01909
등록일자2025-07-05
오픈일자2025-07-05
발행일자2026-10-08
발행인최용대
편집인이원희
연락처010)8834-9811
FAX031)781-4315
이메일hangukmaeilnews@naver.com
주소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274-3.일심빌딩 302호 031-781-9811.
한국매일뉴스

한국매일뉴스 © 한국매일뉴스 All rights reserved.

한국매일뉴스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