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인재·기술·시장을 국내외로 연결할 국제공항 필요"
새만금국제공항 조감도 [전북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새만금국제공항 기본계획 취소소송의 항소심 선고가 오는 14일 예정된 가운데 전북지역 상공인과 체육인 등이 참여한 단체가 공항 정상 건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북 209개 사회·경제·건설교통·체육단체가 참여한 '새만금국제공항 조기건설 추진연합'(이하 추진연합)은 8일 성명을 내 "이번 선고가 오랜 논쟁과 사업 지연에 마침표를 찍고 멈춰 선 공항 건설을 정상 궤도에 올려놓는 전환점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추진연합은 "새만금이 대한민국 미래 산업을 이끌 새 거점으로 도약할 기회를 맞았다"며 "투자 성과를 현실로 만들려면 기업, 인재, 기술과 시장을 국내외로 연결할 국제공항이 꼭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새만금국제공항 건설 지연은 사회간접자본 사업 하나가 아니라 전북이 도약할 결정적인 기회를 놓치고 인구소멸 위기와 지역 낙후를 고착시키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추진연합은 "새만금국제공항은 전북의 오랜 항공 교통 소외를 해소하고 새만금을 국내외 산업, 관광, 물류와 연결하기 위한 필수 기반 시설"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항 건설이 전북 생존과 국가균형발전에 미칠 중대한 영향을 무겁게 고려해야 한다"고 법원에 호소하는 한편 정부에 선고 결과에 따른 후속 절차를 철저히 준비할 것을 촉구했다.
김정태 추진연합 수석위원장은 "기업 투자와 공항 건설이 다른 속도로 움직인다면 새만금의 미래도, 전북 도약도 기약할 수 없다"며 "새만금국제공항의 조기 건설을 위해 도민과 모든 역량을 결집해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