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외국인 밀집 인천 함박마을서 특별치안활동…범죄 감소

최용대 발행인/ 주필 기자

등록 2026-11-06 15:15

합동 순찰합동 순찰 [인천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인천경찰청은 외국인 거주 밀집 지역인 연수구 함박마을에서 특별 치안 활동을 벌였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28일부터 8일간 진행된 이번 치안 활동에는 지구대 128명, 기동대 88명, 광역예방순찰대 42명, 형사 32명 등 290명이 투입됐다.


경찰은 밤늦은 시간 함박마을에 기동대를 집중적으로 배치하고 지구대와 광역예방순찰대 경찰관들을 동원해 범죄 취약 시간대 순찰을 강화했다.


경찰의 특별 치안 활동 기간 함박마을 일대에서 발생한 범죄는 모두 5건으로, 직전 주(지난달 20∼27일) 8건보다 37.5% 감소했으며, 112신고도 13.4% 줄었다.


경찰은 인천출입국·외국인청 등과 함께 4개 업소에서 단속을 벌여 취업 자격을 위반한 외국인 2명을 적발하고 대마 흡연자 1명을 검거하기도 했다.


연수구 연수1동 함박마을은 2015년부터 외국인 수가 급증해 전체 주민 1만2천여명(지난해 기준) 가운데 60% 이상이 외국인인 지역이다.


경찰 관계자는 "범죄 취약 지역에서 순찰 활동을 지속하고 관계기관과 협력하면서 안전한 치안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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