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수출 시대 본격화… '원전수출 리더스포럼' 출범

최용대 발행인/ 주필 기자

등록 2026-10-07 13:45

산업통상부는 7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원전수출 리더스포럼'을 발족하고 제1차 포럼을 개최해 본격적인 원전 수출 시대 추진을 선언했다.


제1차 원전수출 리더스포럼 개최 

이번 포럼은 최근 기후 위기 대응과 인공지능(AI) 및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인한 전력 수요 급증에 따라 무탄소 전원인 원전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마련됐다.


한국 원전 산업의 해외 진출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KNA)는 원자력계 내 정보 교류와 현안 소통을 위해 이번 포럼을 발족했다.


이 날 포럼은 산업부와 KNA가 지원하여 개최됐으며, 향후 KNA와 원자력계가 운영 방안을 수립해 정례적으로 자립 운영할 예정이다.


포럼에는 강감찬 산업부 무역투자실장과 이상은 원전수출진흥과장이 참석해 '한미 원전 프레임워크' 협상 과정과 에피소드를 공유하며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미국 등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원전 중소·중견기업 관계자들은 미국 프로젝트의 공급망 참여 요건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정부는 한국 기업들이 해외 원전 공급망에 진입할 수 있도록 설계·제조 기술 및 자격 요건 확보를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운영 중인 30여 개 지원사업을 고도화하고, 내년부터는 미국 등 글로벌 시장 맞춤형 신규 지원 방안을 발굴해 본격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또한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NES 2026' 행사에 글로벌 원전 업계를 초청해 공급자 설명회 및 비즈니스 미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감찬 무역투자실장은 축사를 통해 '금번 한미 합의 성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탄탄한 원전 생태계를 구축하고 성공적으로 사업을 완수해 온 원자력계의 노고 덕분이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강 실장은 '전 세계적으로 원전 수요가 확대되는 만큼 K-원전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원자력계가 한마음으로 역량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정부도 원전수출 시대를 만드는데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최용대 발행인/ 주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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