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 16∼18일 개최

최용대 발행인/ 주필 기자

등록 2026-10-07 14:25

(포천=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포천시와 포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6∼18일 산정호수와 명성산 일원에서 '제29회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제29회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 16∼18일 개최제29회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 16∼18일 개최 [포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축제는 '가을, 억새로 가장 빛나는 우리의 순간들'을 주제로 열린다.


시는 명성산 억새와 산정호수의 아름다운 가을 경관에 다양한 공연, 전시, 체험 등 주제 콘텐츠를 더해 축제를 준비했다.


개막식은 17일 오후 6시 산정호수 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포천의 미래인 산정리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억새보전선언'과 함께 '빛'과 '기억'을 주제로 억새의 생명력과 축제의 상징성을 표현하는 홀로그램 개막 세레머니가 펼쳐진다.


이어 오후 6시 30분부터 열리는 '산정호수 억새 콘서트'에는 인기가수 박창근, 박주희, 양혜승, 위나 등이 출연한다.


개막행사에 이어 축제의 대표 야간 프로그램인 '산정호수 수상 불꽃 극'은 17일 오후 8시와 18일 오후 7시 30분 등 모두 2회에 걸쳐 진행한다.


'억새로 기억을 밝히다-산정호수 101년의 시간'을 주제로 산정호수 축조 101주년을 기념해 호수 위를 움직이는 배에서 펼쳐지는 서사적 퍼포먼스와 불꽃 연출을 결합한 특별한 야간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낮에도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산정호수와 명성산 곳곳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1년 후 자신에게 편지를 보내는 '빨간 우체통', 산정호수 인생사진관, 억새 소원길 & 억새 운수 뽑기, 억새 아트 공방, 억새 손 글씨, 포천구절초 체험, 포천 문화관광 해설사와 함께하는 '명성산 궁예의 전설 해설 투어' 등이 방문객에게 특별한 가을의 추억을 선사한다.


지역 문화예술과 연계한 볼거리도 풍성하다.


포천시립극단은 명성산 '여우고개' 설화를 모티브로 새롭게 풀어낸 가족극 '여우고개' 특별공연을 선보이며 축제장 곳곳에서는 관객과 직접 호흡하는 '억새 거리 상황극'을 진행한다.


산정리 주민들이 만든 캐릭터를 활용해 축제장 곳곳 및 산정호수 둘레길을 탐방할 수 있는 도장 찍기 여행도 운영된다.


이중효 포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올해 억새꽃 축제는 명성산의 억새를 감상하는 것을 넘어 산정호수의 역사와 지역의 이야기, 생태적 가치를 함께 경험하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최용대 발행인/ 주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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