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우디, 첨단산업 비즈니스 협력 강화…투자 포럼 개최

최용대 발행인/ 주필 기자

등록 2026-10-06 11:11

산업통상부가 후원하는 '2026 한-사우디 비즈니스 투자 포럼'이 6일 서울에서 개최되어 양국 간 첨단산업 분야의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한-사우디, 첨단산업 비즈니스 협력 강화…투자 포럼 개최

이번 포럼에는 양국 주요 기업인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인프라와 에너지 분야의 협력 고도화는 물론 전기차, AI, 헬스케어, 방산 등 첨단산업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이 폭넓게 논의됐다.


사우디는 우리나라의 최대 원유 공급국이자 중동 경제 협력의 핵심 파트너다. 이번 행사는 사우디의 국가 전략인 '비전 2030'에 따른 산업 고도화와 경제 다각화에 맞춰 양국 간 협력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포럼은 첨단산업, 통신·미디어·헬스케어, 유틸리티·자원·물류, 특구개발·건설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각 기업은 투자 제안 설명을 진행하고 1:1 상담회를 통해 실질적인 사업 기회를 모색했다.


사우디 측에서는 전기차 업체 Ceer, 통신사 STC, 국영 방산기업 SAMI 등 20여 개사가 참여했다. 한국 측에서는 사우디와 협력 중이거나 신규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 90여 개사가 참석해 활발한 논의를 이어갔다.


박정성 통상교섭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과 사우디가 구축해 온 견고한 신뢰는 지정학적 갈등과 AI 혁명, 보호무역이라는 복합적인 도전 속에서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가장 확실한 열쇠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 본부장은 'AI 전환을 기회로 삼아 첨단산업 협력을 가속화하는 한편, 양국 기업의 교역과 투자 기반을 넓힐 수 있도록 한-GCC FTA의 조속한 발효 등을 통해 제도적 토대를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최용대 발행인/ 주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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