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전력설비 교체 과정서 발생하는 육불화황 99%% 분해 왼쪽부터 이상용 한국서부발전 기술안전부사장, 문일주 한국전력공사 기술혁신본부장, 전공준 국가철도공단 SE융합본부장 [한국서부발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전남광주=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한국서부발전과 한국전력공사, 국가철도공단은 5일 전남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육불화황 분해 온실가스 감축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5월 세 기관이 함께 세계 최초로 경기 의왕에 구축한 연간 60t 처리 규모의 수소 활용 육불화황 분해 설비를 활용해 온실가스 배출권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육불화황은 전력 설비의 절연가스로 쓰이는 물질인데, 지구온난화지수가 이산화탄소의 약 2만4천배에 달한다.
세 기관은 철도 전력 설비 교체과정에서 발생하는 육불화황을 99% 이상 분해하게 된다.
이상용 서부발전 기술안전부사장은 "실증을 마친 육불화황 분해 기술을 온실가스 감축 성과로 연결하기 위한 출발점"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