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 웹툰 원작…'늑대사냥' 김홍선 감독 연출, 정성일·백윤식 출연
영화 '살생부' 주연 배우 정우성 [영화사테이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배우 정우성이 신작 영화 '살생부'에서 조선 최고 권력자 한명회로 변신한다.
제작사 영화사채움과 영화사테이크는 '살생부'에 정우성과 정성일, 백윤식 등을 캐스팅하고 촬영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살생부'는 피로 권력을 갖게 된 한명회와 그에게 모든 것을 빼앗기고 복수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조선 수양대군(세조)이 쿠데타를 일으킨 계유정난과 이후 발생한 단종 복위 운동을 배경으로 상상력을 발휘한 김종훈 작가의 동명 웹툰이 원작이다.
영화는 권력의 민낯과 처절한 대결을 강렬하고 거침없는 액션으로 선보이는 '하드 보일드 유혈 액션 사극'을 표방한다.
정우성은 냉철한 지략과 압도적인 무예를 갖춘 한명회를 연기한다. 한명회는 권력을 위해서라면 어떤 희생도 마다하지 않은 비정하고 카리스마 있는 인물이다.
정성일은 한명회에게 깊은 원한을 품고 복수를 준비하는 반석 역을, 백윤식은 한때 조선 최고의 무사였던 대장장이 지학 역을 각각 맡았다.
수양대군 역의 위하준을 비롯해 최귀화, 박지환, 최무성, 고창석, 조복래, 최다니엘, 현봉식, 이성욱 등도 함께한다.
'늑대사냥'(2022), '공모자들'(2012) 등을 연출한 김홍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HBO 시리즈 '하우스 오브 드래곤'의 라스 콕스 촬영감독, 영화 '오디세이'의 키런 웨이트 조명감독 등 해외 스태프들도 제작에 참여했다.
영화는 내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화 '살생부' 시나리오 표지 [영화사테이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