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길상사서 템플스테이 체험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한국과 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맞아 프랑스에서 한국 사찰의 음식문화와 수행문화를 소개했다고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6일 밝혔다.
국가유산청, 주프랑스한국문화원과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에선 사찰음식과 템플스테이에 담긴 생명 존중과 자연과의 조화, 일상 속 쉼의 가치를 전달했다고 사업단은 설명했다.
지난 1일(현지시간) 주프랑스한국문화원에서 '불교미술 천년의 신비, 석굴암' 특별전 개막행사와 함께 열린 사찰음식 리셉션에선 사찰음식 명장 정관스님이 현지 주요 인사 등 500명에게 18가지 사찰음식을 소개했다.
3일엔 파리 근교 토르시에 있는 프랑스 길상사에서 당일형 템플스테이를 운영해 참가자들에게 발우공양, 좌선, 다도 등을 체험하게 했다.
불교문화사업단장 일화스님은 "한국 불교문화의 가치를 보다 가까이 만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라며 "자연과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 일상 속 쉼의 가치를 프랑스에 전하고 양국의 문화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