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유역환경청 청사 [낙동강유역환경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박영민 기자 = 낙동강유역환경청은 부산·울산·경남지역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67곳을 점검해 환경법령을 위반한 22곳을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고농도 오존 발생에 대비하고 대기질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5∼9월 실시됐다.
낙동강청은 오존 생성의 주요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과 휘발성유기화합물 등을 배출하는 사업장을 중심으로 드론과 이동측정차량 등을 활용해 점검했다.
적발된 위반행위는 총 28건이다.
대기오염 방지시설의 부식·마모 방치 등 시설 관리 부적정이 15건으로 가장 많았다.
배출시설 변경 신고 미이행 등 인허가 부적정은 10건, 배출시설 운영기록부 미작성은 3건이었다.
낙동강청은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위반 사항을 통보해 행정처분과 과태료 부과가 이뤄지도록 하고, 필요한 경우 사법 조치도 할 방침이다.
이형섭 낙동강청장은 "앞으로도 오존 발생 시기 사업장의 배출 및 방지시설을 점검해 대기질을 개선하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