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주 외교부 제1차관, 방글라데시 외교 제1국무장관과 실질협력 논의

최용대 발행인/ 주필 기자

등록 2026-10-04 18:34

박윤주 외교부 제1차관이 2일 서울에서 방한 중인 후마윤 코비르(Humaiun Kobir) 방글라데시 외교 제1국무장관과 면담을 갖고 양국 관계 및 실질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윤주 외교부 제1차관, 방글라데시 외교 제1국무장관과 실질협력 논의

이 날 박 차관은 코비르 제1국무장관의 방한을 환영하며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다. 그는 '라흐만 방글라데시 외교장관이 유엔총회 의장직을 수행하는 동안 코비르 국무장관이 양자·다자외교 전반을 담당할 예정인 만큼, 앞으로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측은 지난 8월 타결된 한-방글라데시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을 높이 평가했다. 이들은 이를 계기로 양국 간 경제협력이 한층 확대되기를 희망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코비르 제1국무장관은 양국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고위급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방글라데시는 특히 한국과의 통상·투자, 개발협력, 고용·노동협력 분야의 협력을 중시하고 있다'며 '이러한 기반 위에서 양국 간 실질협력이 더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박 차관은 경제와 개발, 고용 분야에서 양국 관계가 꾸준히 발전해 왔음을 평가했다. 박 차관은 '방글라데시에 진출한 270여 개 우리 기업 및 한국 경제에 기여 중인 약 1.2만 명의 방글라데시 근로자 등을 통해 그간 양국 관계가 꾸준히 발전해 왔다'고 설명했다.


향후 양국은 기존 협력 분야를 넘어 방산 및 인프라 분야로 협력을 다변화할 방침이다. 박 차관은 '향후 국방·방산, 인프라 분야에서도 양국 간 협력이 지속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양측은 중동 및 서남아 지역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이들은 향후에도 양국 간 긴밀한 소통을 지속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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