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주년 5·18 추모제 엄수…"오월정신 헌법 수록 무산 유감"

최용대 발행인/ 주필 기자

등록 2026-05-17 12:55

제46주년 5·18 추모제 엄수…"오월정신 헌법 수록 무산 유감"


제46주년 5·18민주화운동 추모제제46주년 5·18민주화운동 추모제 (광주=연합뉴스) 김혜인 기자 = 5·18민주화운동 46주기를 하루 앞둔 17일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오월 영령을 위한 추모제가 열리고 있다. 2026.5.17 in@yna.co.kr


(광주=연합뉴스) 김혜인 기자 = 제46주년 5·18 민주화운동 추모제가 17일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엄수됐다.


5·18 민주유공자 유족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장숙남 광주지방보훈청장, 오월어머니를 비롯해 국회의원과 유족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양재혁 유족회장이 초헌관, 신극정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장이 아헌관, 윤남식 5·18민주화운동공로자회장이 종헌관을 맡아 헌작했다.


이어진 2부 추모식에서는 예술단체 '몸짓플러스나비연'의 공연이 펼쳐졌고 참석자들은 '님을 위한 행진곡'을 함께 부르며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강기정 시장은 추모사에서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이라는 기쁜 소식을 들고 오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해 참으로 송구하고 참담하다"며 "하지만 우리는 멈추지 않고 영령들의 뜻을 이어받아 헌법 수록을 위해 계속 요구하고 싸워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양재혁 유족회장도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이 정치권의 당리당략과 정쟁 속에 가로막힌 현실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오월 정신을 되새기고 민주주의와 공동체의 가치를 함께 지켜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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