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청 [춘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춘천시가 춘천시노인전문병원을 운영할 수탁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현재 수탁기관의 위탁 운영 기간이 내년 1월 31일 만료되는 데 따른 것이다.
선정된 수탁 운영자는 2027년 2월 1일부터 5년간 병원을 운영하게 된다.
동면 세실로 252에 위치한 춘천시노인전문병원은 총면적 5천800여㎡,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199병상을 갖추고 있다.
2010년 개원 이후 치매와 노인성 질환 치료를 담당해 온 공립요양병원이다.
신청 대상은 병원급 의료기관을 3년 이상 운영했거나 운영 중인 의료법인·비영리법인과, 같은 운영 경력을 갖춘 신경과·신경외과·정신건강의학과·한방신경정신과 전문의다.
준정부기관이 개설한 병원급 의료기관, 지방의료원, 병원급 보훈병원도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공고 기간은 이달 26일까지로, 신청자는 오는 23∼26일 춘천시보건소 보건운영과를 방문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자격과 제출 서류, 신청서 양식 등 자세한 내용은 춘천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 위탁 사무 수행 능력 ▲ 재정·책임 능력 ▲ 시설 운영 전문성 ▲ 사업 수행의 적합성 및 투명성 ▲ 공공성 및 지역사회 협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수탁 운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올해 운영을 시작한 치매 전문 병동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치매 안심 병원 지정도 추진할 방침이다.
손은진 춘천시보건소장은 "전문성과 책임감을 갖춘 수탁 운영자를 선정해 공립요양병원으로서 공공보건의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