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제69주년 112의 날 기념식 개최

최용대 발행인/ 주필 기자

등록 2026-11-03 10:25

경찰청은 11월 2일(월)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112신고 현장 대응 우수경찰관과 긴급신고 공동대응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9주년 112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2026 소리로 보는 사람들' 우수사례 

이번 기념식은 1957년 112 서비스가 도입된 이후 국민의 안전을 지켜온 역사를 기념하고, 언제나 국민 곁에서 일상을 수호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행사는 '112는 언제나 국민 곁에 있습니다'를 주제로 바른 112신고 공모전 시상식, 112 협업 유공자 표창, 우수사례집 공개 순으로 진행됐다.


건전한 신고 문화 정착을 위해 진행된 바른 112신고 공모전에서는 영상 분야 김태균 씨와 포스터 분야 유상원 씨 등 총 18명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전국 112상황실에서 국민 안전에 기여한 '올해의 112요원'과 긴급신고 공동대응 기관 관계자 등 18명에게 표창과 감사장이 전달됐다.


경찰은 112 신고 처리 과정의 보람과 자긍심을 담은 사례집 '2026 소리로 보는 사람들'을 발간하고, 사례의 주인공들을 영상으로 연결해 현장의 노고를 공유했다.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기술 도입도 강조됐다. 경찰청은 지난 10월 19일 112 출동 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공동현관 자동출입시스템'을 전국으로 확대 구축했다.


이와 함께 112신고 포털과 모바일 앱을 개편해 사건 진행 상황 확인과 안내 문자 통지 범위를 넓히는 등 치안 서비스의 투명성을 대폭 강화했다.


향후 경찰은 인공지능(AI) 기반의 차세대 112시스템을 단계적으로 도입해 보다 신속한 판단과 대응이 가능한 미래형 첨단 치안 체계로 전환할 계획이다.


김종철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112는 지난 69년의 세월 동안 국민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365일 24시간 쉼 없이 안전을 수호하는 든든한 비상벨 역할을 다 해왔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김 직무대행은 '앞으로 국민의 절박한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첨단 시스템 도입을 통해 국민 안전과 일상의 평온을 굳건히 지켜나가겠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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