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여자골프 양윤서, 개인전 4위…단체전도 4위로 메달 실패

최용대 발행인/ 주필 기자

등록 2026-10-03 13:27

박서진 공동 15위, 김규빈 21위…금메달은 인도의 우르스


골프 선수 양윤서골프 선수 양윤서 [대한골프협회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가스가이[일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기대주 양윤서(인천여고부설방통고)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골프 개인전에서 4위에 올랐다.


양윤서는 3일 일본 아이치현 가스가이 컨트리클럽 동코스(파70)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68타를 쳤다.


그는 최종 합계 7언더파 273타를 기록하면서 4위로 마감했다.


함께 출전한 박서진(서문여고)은 이날 버디 8개, 보기 1개, 더블 보기 1개로 5언더파 65타를 마크, 최종 합계 3오버파 283타로 공동 15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규빈(학산여고)은 버디 4개, 보기 4개로 이븐파 70타를 치면서 최종 합계 9오버파 289타로 21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각 라운드 나라별로 성적이 좋은 선수 2명의 합산 스코어로 경쟁하는 단체전에선 4라운드 합계 7언더파 553타로 중국(22언더파 538타), 인도(14언더파 546타), 대만(10언더파 550타)의 뒤를 이어 싱가포르, 태국과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개인전 금메달은 프라나비 샤라트 우르스(인도·15언더파 265타)가 차지했고, 은메달은 연장 승부 끝에 인뤄닝(중국), 동메달은 섀넌 쉬안 인 탄(싱가포르·이상 14언더파 1266타)이 차지했다.


이날 한국은 박서진과 김규빈이 경기를 마친 상황에서 양윤서가 17, 18번을 남기고 단체전 3위 대만에 두 타 차로 뒤졌다. 두 홀에서 동타를 만들면 단체전 동메달을 노릴 수 있었다.


그러나 양윤서는 17번 홀(파4)에서 파, 18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면서 아쉽게 추격하지 못했다.


한국 여자 골프 대표팀은 2010 광저우 대회 단체전에서 금메달, 2014 인천 대회와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2022 항저우 대회에서 모두 은메달을 획득했으나 이번 대회에서 메달이 끊겼다.


개인전에서는 2014 인천 대회에서 박결이 금메달을 땄고,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으나 2022 항저우 대회에선 유현조가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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