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김솔 기자 = 천주교 수원교구는 내년 열리는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orld Youth Day·WYD)를 300일 앞둔 2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비전 선포식 행사 현장 [천주교 수원교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천주교 수원교구청 2층 대강의실에서 열린 '2027 WYD D-300 비전 선포식'에는 조반니 가스파리 주한 교황대사, 이용훈 수원교구장을 비롯해 안민석 경기도교육감과 여러 정치 인사, 19개 시군의 시장·군수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수원교구는 이번 행사에서 경기도, 도 교육청 및 관내 19개 시군과 '2027 WYD 수원교구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관련 업무에 협력하기로 했다.
가스파리 교황대사는 "이번 협약은 큰 용기와 선견지명이 담긴 결정"이라며 "분쟁과 분열, 고립으로 아파하는 이 세대에 여러분이 준비하시는 환대가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청년대회는 전 세계 청년들이 모여 신앙과 문화를 나누는 국제 가톨릭 행사다.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는 2027년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전국 15개 교구에서 교구대회가 열리고, 8월 3일부터 8일까지 서울대교구를 중심으로 본대회가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