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이원희 보도본부/ 편집국장 기자

등록 2026-07-10 10:31

■ 경찰청장 대행 "광주 여고생 유족에 깊이 사죄…책임자 최대 엄벌"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10일 '장윤기 사건'을 둘러싼 경찰 부실수사 및 유착 논란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했다. 유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주재한 전국 경찰 지휘부 화상회의에서 "장윤기 사건과 관련해 당시 수사팀장이 증거인멸 혐의로 구속되는 참담한 일이 발생했다"며 "국민께서 주시는 우려와 질책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유가족 여러분께 또다시 씻기 힘든 상처를 드리게 된 점 깊이 사죄드린다"며 "국민 여러분께도 실망을 끼쳐드려 매우 송구스럽다"고 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710034851004


경찰 지휘부 화상회의 참석하는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경찰 지휘부 화상회의 참석하는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장윤기 사건'을 둘러싼 경찰 부실수사 및 유착 논란이 커지자 미국 출장 중 조기귀국한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10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경찰 수사 신뢰제고를 위한 쇄신 방안 등을 논의하는 경찰 지휘부 화상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6.7.10 pdj6635@yna.co.kr


■ 코스피, 2~3% 상승세…삼성전자 강세, 하이닉스 강보합


10일 코스피가 장 초반 2~3%대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4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보다 159.91포인트(2.19%) 오른 7,451.82다. 지수는 전장 대비 260.58포인트(3.57%) 오른 7,552.49로 출발해 상승폭을 조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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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하이닉스, 오늘 나스닥 상장…40조 실탄으로 증설 드라이브


SK하이닉스가 나스닥 시장에 미국주식예탁증서(ADR)를 상장해 40조원에 달하는 투자 실탄을 확보하고 세계 반도체 시장 쟁탈전의 고삐를 죈다. 글로벌 인공지능(AI) 투자 가속화로 메모리 수요가 계속 늘어나는 가운데 상장으로 확보한 자금을 생산능력 확대와 제품 경쟁력 강화에 투입함으로써 시장 리더십을 확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SK하이닉스는 10일 나스닥 시장에 ADR을 공식 상장해 거래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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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틀간 집중호우로 실종 1명·시설피해 453건…오전에 비 그칠듯


지난 8∼9일 이틀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린 집중 호우로 1명이 실종되고, 400여건의 시설피해가 난 것으로 10일 잠정 집계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까지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는 실종 1명, 시설피해 453건으로 파악됐다. 피해 시설은 공공시설 359건·사유시설 94건이다. 지난 9일 경북 영주시 풍기읍 성내리 남원천에서는 70대 남성이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갔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과 경찰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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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용보험 기준 '시간' 아닌 '소득'으로…'전국민 고용보험' 목표


고용노동부는 고용보험 적용 기준을 근로 시간에서 소득 기준으로 바꾸는 내용의 고용보험법·고용산재보험료징수법 하위법령 개정령안을 10일부터 40일간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노동자의 고용보험 적용 기준을 현행 '월 60시간 이상 근로'에서 '월 보수 80만원 이상'으로 바꾸는 게 개정령안 핵심 내용이다. 국세청 소득자료와 연계해 '일하는 모든 사람'에게 고용보험을 적용한다는 취지로, 정부가 작년부터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추진해 온 '전국민 고용보험' 달성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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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노조 "성과급을 지역화폐로 지급?…즉각 철회해야"


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이하 초기업노조)가 임금 일부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근로기준법 개정안에 대해 "임금 통화 지급 원칙을 훼손한다"며 철회를 촉구했다. 초기업노조는 10일 성명을 내고 "근로자의 명시적 동의가 있으면 성과급 등 임금의 일부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근로기준법 개정안은 임금 지급의 근간을 흔드는 위험한 시도"라며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박민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8일 근로자의 명시적 동의나 단체협약이 있는 경우 임금의 일부를 지역사랑상품권 등 통화 이외의 것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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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컵] '음바페 8호골' 프랑스, 모로코 2-0 제압하고 준결승 안착


프랑스가 4년 만에 월드컵 토너먼트에서 벌어진 모로코와의 '리턴 매치'에서 승리하며 2026 북중미 대회 4강에 안착했다. 프랑스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폭스버러의 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8강전에서 후반 킬리안 음바페, 우스만 뎀벨레의 연속 골에 힘입어 모로코를 2-0으로 제압했다. 월드컵 2회 우승(1998·2018년)을 차지하고 직전 2022년 카타르 대회에선 준우승했던 프랑스는 3개 대회 연속 4강에 진입하는 저력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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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메네이 장례식 종료…아들 모즈타바는 끝까지 안 나타나


수십 년 동안 중동 안보 지형의 한 축을 이룬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전 이란 최고 지도자의 장례식이 마무리됐다. AF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란은 9일(현지시간) 북동부 마슈하드의 이맘 레자 성지에서 매장식을 열고 아야톨라 하메네이의 시신을 안장했다. 이로써 이달 4일 시작돼 테헤란을 필두로 이란 주요 도시와 이라크 내 시아파 성지를 도는 방식으로 진행된 장례식은 엿새 일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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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봉화 석포제련소 화재 현장 합동감식…"발화원인 등 확인"


지난 9일 경북 봉화군 석포면 석포제련소에서 발생한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해 경찰이 합동 감식에 나선다. 경북경찰청은 사고 발생 이틀째인 10일 오전 11시 30분 소방 당국과 함께 화재 현장을 찾아 합동 감식을 벌인다. 감식은 불이 난 석포제련소 내 황산 제조시설 대기 집진시설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목격자 진술 청취 등을 통해 발화지점과 화재 원인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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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맛비 멈추고 찌는듯한 무더위 시작…체감 최고 33도 이상


10일 찌는 듯한 무더위가 시작하겠다. 정체전선은 밤사이 경기와 강원 북부에 많은 비를 내리고 더 북상해 북한 쪽으로 넘어갔다. 이에 비는 점차 그치겠다. 충청·전북서부·전남서해안·경북중부내륙·경북북부내륙은 이날 오전, 수도권·강원·제주는 낮까지 비가 오다가 멎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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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보도본부/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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