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쿠팡차별' 美의회 보고서에 "심각하게 왜곡…강력한 유감"

최용대 발행인/ 주필 기자

등록 2026-07-04 18:01

정보유출에도 쿠팡 이용자 수 '견조'정보유출에도 쿠팡 이용자 수 '견조'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탈팡(쿠팡 탈퇴)과 집단 소송 움직임이 일고 있는 가운데 쿠팡 관련 앱의 이용자 수는 사태 전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앱·결제 데이터 분석 기업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지난 1∼7일 쿠팡 앱의 주간 활성이용자 수(WAU)는 2천993만5천356명으로, 한 달 전인 11월 3∼9일(2천876만8천841명) 대비 약 4.1% 증가했다. 이날 서울의 한 쿠팡 차고지에 배송 트럭들이 주차돼 있다. 2025.12.14 saba@yna.co.kr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4일 한국 정부가 쿠팡 등 미국 기업을 차별적으로 대우한다는 미국 연방의회 보고서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장윤미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보고서는 쿠팡의 일방적인 주장과 검증되지 않은 자료에 기대 대한민국 정부의 입장을 매우 심각하게 왜곡하고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장 대변인은 또 "쿠팡은 본인들의 잘못을 감추기 위해 그 책임을 우리 정부에 넘기는 행태를 중단해야 한다"며 "대한민국 정부는 특정 기업의 국적을 이유로 차별하거나 부당하게 압박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거론하며 "이 중대한 사안은 무책임하게 침묵하면서 피해자 코스프레를 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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