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해양수산부 마산지방해양수산청은 오는 25일 로봇랜드 컨벤션센터에서 경남 창원시·창원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마산항과 경남해역 발전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해수부가 역점 추진하는 '남부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에 발맞춰 마련됐다.
마산항과 경남권 해역을 항만물류·제조·인공지능(AI)이 결합한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자리다.
창원산단 입주업체, 항만 종사자 및 이용자, 관련 기관·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경남지역 해양경제의 백년대계를 논의하는 첫 세미나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세미나는 두 가지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주제는 '마산항, 중량화물 허브 실현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방안'으로, 공장과 항만이 직결된 중량화물 특화 항만배후단지 조성 등 항만 경쟁력 강화 방안이 제시된다.
두 번째 주제는 '경남권 해역의 항만서비스산업 거점화 추진 전략'으로, 정박지 추가 지정과 인프라 구축을 통한 선박 안전성 확보 및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다.
종합토론에서는 북극항로 개설에 따른 동남권 해양수도권 육성 전략과 중동 사태·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복구사업 참여를 위한 경남 기업들의 항만물류 인프라 활용 방안을 논의한다.
또 현장 종사자들로부터 물류 병목현상 해소와 항만 인프라 확충에 대한 정책 제언도 들을 예정이다.
세미나 참석 희망자는 오는 23일까지 사전 등록(☎055-981-5121)을 해야 한다.
최국일 마산지방해양수산청장은 "이번 세미나는 경남이 해양경제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항만 발전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경청하고 다양한 현안을 지속해서 논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마산항·경남해역 발전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 세미나 [마산지방해양수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최용대 발행인/ 주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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