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Newswire] 심코프, SimCorp Alternatives로 사모시장 투자 혁신 추진](/storage/images/2509/RPR20250904000100353_01_i_P4.jpg)
[PRNewswire] 심코프, SimCorp Alternatives로 사모시장 투자 혁신 추진
주요 내용:
- 심코프, 모든 대체투자 회사의 요구를 충족하도록 설계된 종합 솔루션 SimCorp Alternatives 출시 세계 최대 자산 소유자들의 신뢰를 받는 심코프의 기존 대체투자 솔루션을 기반으로 구축
- 심코프, 클라우드 네이티브 대체투자 소프트웨어 제공업체 도모스 FS의 완전한 소유권 확보 이번 인수로 심코프 플랫폼의 대체투자 운용자산 규모가 6조유로 이상으로 증가할 전망
- 심코프의 모회사인 도이치 뵈르제 그룹의 종합 바이사이드 솔루션 개발의 다음 단계
덴마크 코펜하겐, 런던 및 파리 2025년 9월 4일 /PRNewswire=연합뉴스/ -- 글로벌 선도 금융 기술 기업이자 도이치 뵈르제 그룹의 자회사인 심코프SimCorp)가 오늘 SimCorp Alternatives 출시를 발표했다. 이 솔루션은 모든 대체투자 회사의 요구를 충족하도록 설계됐으며, 대성공을 거둔 심코프의 대체투자 모듈을 기반으로 한다.
심코프는 세계적인 사모시장 투자사들의 신뢰를 받고 있는 자사의 대체투자 역량을 기반으로 자산 소유자들이 통합 플랫폼 SimCorp One을 통해 공개시장과 사모시장의 자산을 아우르는 포괄적인 포트폴리오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SimCorp Alternatives는 기존 기능을 확장해 무한책임투자자(GP), 펀드 관리자, 대체투자펀드운용사(AIFM), 운용사(ManCo), 예탁기관 등이 사모펀드, 사모채권, 부동산 및 인프라 투자의 전체 수명주기에 걸쳐 운영 프로세스 자동화, 규제 보고 및 데이터 통합을 완전히 통합된 단일 솔루션에서 모두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피터 샌더슨(Peter Sanderson) 심코프 CEO는 "심코프는 지난 50년 이상 세계 최대 자산 운용사 및 소유자들이 투자 사업을 단순화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면서 "SimCorp Alternatives의 도입으로 고객사는 자동화, AI 및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을 통해 사모시장 투자를 혁신할 수 있다. SimCorp Alternatives는 통합 투자관리 솔루션의 선도적인 공급자로서 심코프의 입지를 공고히 한다"고 말했다.
급성장하는 시장 부문 진출
업계 전반적으로 사모시장 자산은 공개시장 자산보다 두 배 이상 빠른 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2032년까지 최대 65조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1.
최근 몇 년간 많은 대형 자산운용 그룹들은 인수합병2을 통해 대체투자 상품군을 확장하고 사모펀드 접근성을 확대해 왔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주식, 채권, 파생상품에 집중해 오다가 대체투자 영역으로 진출 중인 많은 자산운용사들은 사모펀드의 요구사항을 통합하지 못하는 레거시 기술과 포인트 솔루션(point solution)에 제약을 받고 있으며, 최소한의 자동화를 위해 높은 수수료를 지불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심코프의 올리버 존슨(OliverJohnson) 최고수익책임자(CRO)는 "SimCorp Alternatives는 심코프의 광범위한 역량을 기반으로 무한책임투자자 및 기타 사모자본 운용사, 서비스 제공업체의 요구까지 충족함으로써 심코프의 잠재 시장 규모를 확장한다"면서 "동시에 SimCorp Alternatives는 GP 부문, 직접투자 또는 공동투자를 통해 대체자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통합된 클라우드 네이티브 소프트웨어를 통해 대체투자를 간소화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심코프의 가치 제안을 강화한다"고 말했다. SimCorp Alternatives는 독립형 솔루션으로 또는 심코프 One에 통합된 형태로 제공된다. 이번 출시로 심코프의 모회사인 도이치 뵈르제 그룹의 종합 바이사이드 서비스 제공 역량이 한층 강화됐으며, 이는 금융시장에서 바이사이드의 중요성이 커지고 투자 운영을 중앙 서비스 제공업체에 아웃소싱하는 최근의 추세를 반영한다.
심코프, 도모스 FS 인수
SimCorp Alternatives 출시의 일환으로 심코프는 대체투자 전문 선도 소프트웨어 기업인 파리 소재 도모스 FS(Domos FS)의 지분 100%를 인수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심코프와 도이치 뵈르제 그룹은 특히 유럽 및 프랑스 시장에서 바이사이드를 위한 생태계를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도모스 FS의 아르노 빈시게라(Arnaud Vinciguerra) 창립자 겸 CEO는 "심코프와의 오랜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이번 인수는 대체투자 시장의 성장세와 도모스 플랫폼의 강점을 강력하게 입증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고객들은 미래지향적인 기술을 요구한다"면서 "심코프와 함께 도모스는 지난 50년간 그래왔듯이 혁신에 대한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심코프는 지난 2021년에 도모스의 소수 지분을 인수3해 자사의 파트너 생태계에 추가4한 바 있다. 이 파트너십을 통해 심코프는 유한책임투자자(LP)와 무한책임투자자(GP)로 활동하는 고객을 위한 완전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이들을 위한 원활한 통합과 빠른 가치 실현의 길을 열었다.
도모스 FS에 관한 사실
- 도모스는 최신 클라우드 네이티브 SaaS(Software-as-a-Service) 플랫폼을 제공해 무한책임투자자(GP) 및 서비스 제공업체가 포트폴리오 관리, 펀드회계, 투자자 관계 전반에 걸친 핵심 워크플로를 자동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도모스의 솔루션은 포트폴리오•리스크 관리, 규제보고, 투자자 관계•운영, ESG, 펀드회계를 포괄한다.
- 규제보고 모듈은 관련 당국에 제출해야 하는 의무 보고서의 작성•제출을 자동화해 적시적이고 정확한 규제 준수를 보장한다.
- 투자자 포털은 유한책임투자자를 대상으로 대체투자 펀드의 투자, 법률 및 마케팅 정보를 위한 중앙 집중식 허브를 제공하도록 설계된 고급 플랫폼이다.
- 도모스 FS는 2013년 아르노 빈시게라(Arnaud Vinciguerra, CEO), 패니 메츠(Fanny Metz, 전문 서비스 총괄), 베노아 물랭(Benoît Moulin, 영업 총괄), 필리프 조베넨(Philippe Jovenin, 최고기술책임자)에 의해 설립됐다.
- 도모스는 2025년 프라이빗 에쿼티 와이어 EU 어워즈(Private Equity Wire EU Awards)에서 올해의 규제 및 컴플라이언스 기술상(Regulatory & Compliance Technology of the Year)을 수상했다5.
심코프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심코프가 고객의 투자 비즈니스 간소화 및 확장을 어떻게 지원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심코프 소개
심코프(SimCorp)는 글로벌 바이사이드(buy side)를 위한 업계 최고의 통합 투자 관리 솔루션 제공업체다.
1971년에 설립되어, 현재는 5개 대륙에 걸쳐 35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통합 플랫폼, 서비스, 파트너 생태계를 통해 전 세계 상위 100대 금융 기업의 절반 이상을 지원하는 진정한 글로벌 기술 선도기업이다.
심코프는 도이치 뵈르제 그룹(Deutsche Börse Group)의 자회사다. 2024년 기준, 심코프에는 글로벌 바이사이드를 위한 리스크 관리 및 포트폴리오 최적화 솔루션의 선도적 제공업체인 악시오마도 포함되어 있다.
도모스 FS 소개
도모스 FS(Domos FS)는 비상장 자산(사모펀드, 부동산, 인프라, 채권 및 재간접펀드 등)에 투자하는 대체펀드의 관리에 특화된 선도적 소프트웨어 공급업체다. SaaS 플랫폼인 Domos는 대체투자 펀드 운용사 및 서비스 제공업체(특히 제3자 AIFM, 펀드관리자, 예탁기관)의 프로세스, 운영 및 보고 효율화를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
│ │1 베인앤컴퍼니(Bain & Company)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모시장 자산은 공개│
│ │시장 자산 대비 2배 이상 성장해 2032년까지 최대 65조달러에 달할 전망이 │
│ │다(2024년 8월). │
│ │ │
│ │ │
├─┼───────────────────────────────────┤
│ │2 자산운용사들, 사모자산으로 생존을 건 돌진, 파이낸셜타임스, 2024년 12│
│ │월. │
│ │ │
│ │ │
├─┼───────────────────────────────────┤
│ │3 심코프와 도모스 FS는 유한책임투자자?무한책임투자자 및 서비스 제공업 │
│ │체를 위한 최초의 공개?사모시장 통합 자산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파트너│
│ │십을 체결했다(2021년 12월). │
│ │ │
│ │ │
├─┼───────────────────────────────────┤
│ │4 이 파트너 생태계는 통합 투자관리 플랫폼인 SimCorp One 사용자에게 제3│
│ │자 혁신 기술에 대한 원활한 접근을 제공한다. │
│ │ │
│ │ │
├─┼───────────────────────────────────┤
│ │5 도모스 FS를 통한 대체투자 펀드 관리 중앙화, 프라이빗 에쿼티 와이어 │
│ │®, 2025년 4월. │
│ │ │
│ │ │
└─┴───────────────────────────────────┘
문의: Søren Rathlou Top, Global PR Manager at SimCorp, +45 31 15 87 06, [Soren.R.Top@simcorp.com]
사진 - https://mma.prnasia.com/media2/2762635/SimCorp_Canada_Inc__SimCorp_to_transform_private_market_investin.jpg
출처: SimCorp Canada Inc.
[※ 편집자 주 = 이 보도자료는 자료 제공사에서 제공한 것으로, 연합뉴스는 내용에 대해 어떠한 편집도 하지 않았으며, 연합뉴스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밝혀 드립니다.]
(끝)
최용대 발행인/ 주필
기자
헤드라인 뉴스
-
《인문사회》돈키호테 닮기
돈키호테 닮기 “나는 돈키호테를 배우고 싶다… 작은 지혜를 믿어 무엇하며, 작은 역량을 헤아려 무엇하며, 결과와 여하를 따져 무엇하랴.” 시와 술, 기행과 풍류로 격동의 시대를 살다 간 수주(樹州) 변영로(卞榮魯)의 삶은 말 그대로 소설속의 돈키호테를 연상케 한다. 중세 기사도에 매료된 광인 돈키호테는 세상의 부정과 맞서 싸우기 위해 모험에 나선다. 그는
-
[연재] 사하라에 지다 파리 -디카르 경주의 추억/지옥의 랠리 열한째 날_최종림작가
아가데즈 시장 지옥의 랠리 열한째 날 물물교환 오늘은 22일간의 장정 중 유일하게 하루 쉬는 날이다. 엊그제 9일, 돌아오지 않은 차 중 6대는 완전히 사막으로 사라져 버렸고, 수많은 사고자는 응급조치와 수술 후 유럽으로 후송되었다. 오늘 아침 현재, 37대의 차가 어제 코스에서 귀환하지 않은 상태다. 그동안의 각종 사고와 낙오로 우리들 대열에서 빠진
-
《인문정치》상인과 서생
상인과 서생 “선비는 열 손가락이 유약하여 힘든 작업을 감당 못하니 밭을 갈겠는가, 김을 매겠는가, 거름을 주겠는가. …어찌하여 선비는 손발을 놀리지도 않고 땅에서 생산된 것을 빼앗으며 남이 노동한 것을 삼켜 먹는가. 대저 선비가 놀고 먹기에 땅에서 나는 이(利)가 다 개척되지 않고 있다.” 조선후기 실학자 다산(茶山) 정약용은 ‘전론(田論)’에서 선비가
-
《인문사회》치마길이와 경기
치마길이와 경기 아프리카의 스와질란드 정부는 2000년 여름, 여학생들은 짧은 치마를 입지 말라는 지시를 내렸다. 이에 따라 10살이 넘는 여학생들은 무릎을 덮는 치마를 입어야 하고 이를 어기면 국외로 추방되는 처벌을 받아야 했다. 여학생들의 짧은 치마를 금지한 이유는 교사와 학생들간의 성관계를 방지하기 위해서라고 했다. 전 국민의 4분의 1이 에이즈에
-
제10회 작가정신문학상에 황명자 시인 『남천일기』로 수상
대구경북작가회의(회장 신기훈)는 오는 12월 20일 오후 4시 대구문학관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열고, 제10회 작가정신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문학상 수상자는 황명자 시인으로, 수상작은 포토에세이집 『남천일기』이다. 작가정신문학상은 대구경북작가회의가 지난 1년간 출간된 작품집 가운데 문학성이 뛰어난 작품을 선정해 매년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로
-
《인문》학파(學派
학파(學派) 한국 역사상 최고의 학문적 논쟁은 조선중기 퇴계(退溪) 이황(李滉)과 그의 제자 고봉(高峯) 기대승(奇大升)간에 벌어진 사단칠정(四端七情) 논쟁이다. 퇴계와 고봉은 무려 8년여에 걸쳐 편지를 주고 받으며 논쟁을 벌였다. 이(理)와 기(氣)를 둘러싼 두 사람의 ‘존재론 논쟁’은 인간 본성에 대한 근원적 문제제기로 조선 성리학의 독창적 학풍을
-
.《인문》 김지하
김지하 이 세상에서 순금을 제외하고 모든 것을 근저에서부터 무너뜨리는 것은 세월이라는 말이 있다. 그렇다면 당연히 사람도, 정치도, 시(詩)도 그러할 터. 한 세대전 이런 시를 쓴 시인이 앞으론 동화작가의 길을 갈 것이라고 했다는 보도다. 공화당 정권 18년 동안, 특히 유신독재 시절 시인 김지하는 저항, 민족, 민주화, 도피, 유랑, 고문, 사형수,
-
《인문사회》원로의 분열
원로의 분열 고대 로마 시절, 율리우스 카이사르의 1인 체제가 굳어지자 키케로는 친구 아티쿠스에게 권력에서 밀려난 원로의 비애를 담은 편지를 보냈다. “과거에는 정치가 노련하고 원숙한 사람들의 일로 되어 있었네. 그러나 이젠 누군가와 누군가의 명령에 따라 뛰어다니는 젊은이들의 일이 되어 버렸네. 이렇게 되면 노쇠한 정열을 갖고 할 수 있는 일이라곤 정원
-
《인문사회》바람, 바람
바람, 바람 얼룩말은 독특한 체질로 피부를 관리한다. 몸 표면의 검은 무늬줄은 햇빛을 많이 받아들이기 때문에 흰바탕보다 온도가 높다. 검은 줄과 흰바탕 사이에는 온도 차이가 생기고 자연히 기압의 차이도 생긴다. 기압의 차이는 곧 바람을 일으키고 이것으로 평소 피부를 잘 가꾸는 것이다. 이렇듯 바람이라면 지구상에서 생기는 모든 공기의 움직임을 뜻한다.
-
[신간 소개] 박상봉 시인, 네 번째 시집 『불 꺼진 너의 단어 곁에서』
박상봉 시인의 네 번째 시집 『불 꺼진 너의 단어 곁에서』가 출간됐다. 첫 시집을 마흔아홉에 펴낸 뒤, 예순을 넘겨 두 번째 시집을 내고, 다시 네 번째 시집에 이르기까지 그의 시업은 언제나 느렸고 우회적이었다. 그러나 그 시간은 결코 공백이 아니었다. 시인은 “끝내 포기하지 않았다는 사실 자체가 이 시집의 의미”라고 말한다. 새 시집을 계기로 그의 시와
-
[PRNewswire] 구딕스, 삼성전자에 첨단 기술 협력
[PRNewswire] 구딕스, 삼성전자에 첨단 기술 협력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에 첨단 폴더블 터치 및 지문 솔루션 공급 선전, 중국 2025년 12월 9일 /PRNewswire=연합뉴스/ -- 구딕스 테크놀로지(Goodix Technology)가 12월 8일 자사의 업계 선도적인 메인 및 서브 터치스크린 컨트롤러와 초슬림 측면 키 정전식
-
《인문》새벽시장 언 손 녹여주는 고마운 화톳불
새벽시장 언 손 녹여주는 고마운 화톳불 어영부영하다 보니 어느새 12월. 덩그러니 한 장 남은 달력을 보니 뭔가에 쫓기듯 조바심이 납니다. 대책 없이 놀기만 하다가 겨울을 맞이한 베짱이의 심정입니다. 마음이 스산하니 몸이 더 추운 걸까요. 이른 출근길에 지나게 된 새벽시장에는 칼바람이 매섭습니다. 좌판의 생선도 꽁꽁 얼 만큼 춥네요. 가뜩이나 손님도 뜸한
-
《사설》여당 의원의 보좌진 성추행 의혹, 철저한 진상규명을
여당 의원의 보좌진 성추행 의혹, 철저한 진상규명을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 여성 보좌진 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정청래 대표는 당 윤리감찰단에 진상조사를 지시했다. 장 의원은 결백을 강조하며 강력 대응하겠다고 맞섰다. 양측 주장이 엇갈리는 만큼 불필요한 정치적 논란을 차단하기 위해서라도 조속한 사실관계 규명이 우선이다.
-
해남배추 캐나다 시장 뚫었다…1천톤 수출
해남배추 캐나다 시장 뚫었다…1천톤 수출 전라남도는 26일 해남 산이면에서 해남배추 1천 톤 캐나다 수출 선적식을 개최하고, 북미시장을 겨냥한 본격적인 수출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선적은 전남도·해남군·수출기업이 협력해 추진한 성과로, 해남배추가 캐나다 H마트에 대규모로 공급되는 첫 공식 일정이다. 행사에는 명현관 해남군수, 전남도 신현곤 국제협력관,
-
[연재]사하라에 지다 파리 -디카르 경주의 추억/지옥의 랠리 여덟째 날
별이 반짝이는 소리. 천지는 태고적 나를 보고 있다. 가스버너에 커피 물을 올려놓은 채 그 자리에서 우린 기절한 듯 그대로 잠들어 버렸다. 눈을 뜨니 3시간이 지나 있다. 개운한 몸은 놀란 토끼 모양새다. 560.30km 400m 앞까지 비추는 우리 차의 헤드라이트 하이빔 불빛 앞에 241번 주자의 차가 비참한 형태로 전복되어 있다. 단단한 모래
-
서초구, 빈틈없는 한파 종합대책으로 '한파 피해 제로' 추진
서초구, 빈틈없는 한파 종합대책으로 '한파 피해 제로' 추진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오는 2026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25/'26년도 겨울철 한파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주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한파 상황관리 체계 구축 ▲주민친화형 한파저감 시설 운영 ▲한파쉼터 운영 ▲한파 취약계층
-
《정치》트럼프 보란듯…첫날 ‘다자주의’ 선언한 G20 정상들
트럼프 보란듯…첫날 ‘다자주의’ 선언한 G20 정상들 이재명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나스렉 엑스포센터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G20 정상 및 국제기구 수장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이
-
인문칼럼]구름 아래 잠든 나라 -고성 송학동 고분군의 말 없는 역사-
경남 고성의 들녘을 따라 걷다 보면 낮은 구릉 위에 점점이 박힌 봉분들이 눈에 들어온다. 바람에 흔들리는 억새 사이로 드러나는 봉긋한 언덕들은 겉으로는 조용하지만, 그 속에 천오백 년을 품고 있는 세계가 숨어 있다. 이곳, 송학동 고분군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가야 고분군’의 중요한 한 갈래로, 소가야가 남긴 마지막 숨결이 서린 자리다. 5세기
-
《사설》‘내란 색출’ 소동과 헝가리 반면교사
‘내란 색출’ 소동과 헝가리 반면교사 정부가 최근 ‘헌법존중 정부혁신 태스크포스(TF)’로 내란 동조 공직자를 가려내 책임을 묻겠다고 나섰다. 헌정 파괴 행위에 대한 책임 추궁은 국가의 기본 책무이다. 그러나 “과도한 내란몰이” “공직자 솎아내기”라는 우려와 ‘적폐청산’의 정치적 논란이 재소환되는 것 또한 현실이다. 이 과정이 정치 보복의 악순환으로
한국매일뉴스 © 한국매일뉴스 All rights reserved.
한국매일뉴스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