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철, 가족·동료 심리상담 지원 및 현장 안전대책 재점검 지시
인사말하는 김종철 경찰청장 직무대행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김종철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21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10.21 hama@yna.co.kr
(서울=연합뉴스) 윤민혁 기자 = 김종철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고속도로 교통사고 현장을 수습하다 중상을 입은 경찰관의 치료·회복을 위해 총력을 다해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24일 경찰청에 따르면 김 직무대행은 이날 경기 여주시 영동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경찰관 부상 사고를 보고받고 부상 경찰관의 치료와 재활, 일상 회복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말라고 지시했다.
충격을 받은 가족, 함께 근무한 동료 경찰관에게도 심리상담 등 세심한 지원을 제공하고 현장 경찰관의 안전 확보 방안도 재점검하도록 했다.
김 직무대행은 "국민의 안전을 지키다 다친 경찰관이 치료와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끝까지 지원하는 것은 조직의 당연한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날 오전 경기 여주시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여주휴게소 인근에서 경기남부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소속 A 경위가 교통사고 현장을 수습하며 교통을 통제하던 중 6.5t(톤) 화물차에 치였다.
당시 현장에서는 SUV 차량이 도로에 전도돼 있던 대형 트레일러를 들이받으면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이었다.
이 사고로 A 경위는 발목 절단 등 중상을 입어 아주대병원으로 이송돼 긴급 수술을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청은 공무 중 부상한 경찰관에 대한 지원 확대를 위해 관계부처와도 협력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