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제주서 제주마 10마리 경주·레클리스 기념행사
제주마축제 마상기예 공연 [연합뉴스 자료사진]
(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제주마의 역사와 문화를 경마와 공연, 다양한 체험으로 즐길 수 있는 '2026 제주마축제'가 오는 24∼25일 제주시 애월읍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열린다.
제주도와 한국마사회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축제는 올해로 21회를 맞으며, '제주마와 함께한 도민의 삶'을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축제 첫날인 24일 오후 4시 30분에는 제주마 10마리가 출전해 총상금 1억5천만원을 놓고 경쟁하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대상경주'가 열린다.
이날 오후 6시 30분에는 6·25전쟁 당시 미 해병대에서 탄약과 보급품을 운반하며 활약한 제주 출신 군마 '레클리스'를 기리는 '레클리스 히어로 런'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3.2㎞ 경쟁 달리기와 400m 가족 달리기, 200m 중량 달리기 등에 참여할 수 있다.
25일 오후 6시 30분에는 가수 김태우와 가비앤제이 등이 출연하는 '레클리스 기념 음악회'가 열린다.
축제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행사도 운영된다.
제주마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제주마 헤리티지 라운지', 제주의 전통 목축문화를 체험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말테우리 스튜디오', 어린이들을 위한 '레클리스 플레이 파크', 야외장터인 '제라진 피크닉 마켓' 등이 마련된다.
행사장에서는 제주마 대상경주 우승마 맞히기와 응원 행사, 달리기 참가자 기념품 증정과 경품 추첨 등도 진행된다.
한편 위성곤 제주도지사는 축제 첫날인 24일 우희종 한국마사회장과 만나 한국마사회 본부의 제주 이전 필요성을 강조하고 양 기관의 협력을 요청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