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서 8개국 주한대사 신임장 제출받아…"호혜적 협력 최선" 화답
환영사 하는 이재명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청와대에서 열린 압델 파타 알시시 이집트 대통령 국빈 방한 환영 오찬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2026.10.8 hama@yna.co.kr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오후 신임 주한 상주대사 8명으로부터 신임장을 제출받았다고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이 밝혔다.
아흐마드 에르파니안 주한이란대사, 파티 이을드즈 주한튀르키예대사, 멜리스 마마달리예프 주한키르기스스탄대사 등이 이날 청와대를 찾아 신임장을 제정(提呈 ·물건을 내어 바치거나 드림)하면서 이 대통령과 첫인사를 했다.
비비안 데 피에르푸 미덴세 주한온두라스대사, 미리암 테레사 모쥬간 주한슬로베니아대사, 에스펜 프레드릭 라센 주한노르웨이대사, 파투 가이 은곰 주한세네갈대사, 도나타스 타물라이티스 주한리투아니아대사 등도 참석했다.
청와대에서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과 임웅순 국가안보실 2차장 등이, 정부에서는 조현 외교부 장관이 동석했다.
이 대통령은 각 대사로부터 한 명씩 신임장을 전해 받으면서 "어서 오십시오"라고 인사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이어진 환담에서도 이 대통령은 각 대사의 부임을 환영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협력을 확대해 나가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신임 대사들은 자국 국가원수의 안부 인사를 전한 뒤 "한국과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경제·무역·투자를 비롯해 첨단산업과 방위산업,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의 강점을 살려 호혜적 협력을 확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신임장 제정식이 열린 것은 현 정부 출범 이후 6번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