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 구경 '구름 관중'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지난 9일 부산 북항 친수공원 인공수로 주변이 흑상어 '부캉이'를 보러온 방문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2026.10.9 pitbull@yna.co.kr
(부산=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부산 북항 친수공원 인공 수로에서 장기간 머무르고 있는 상어 '부캉이'가 한글날 연휴에도 20만명이 넘는 인파를 끌어모았다.
11일 부산시설공단에 따르면 이번 연휴 첫날인 9일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친수공원 누적 방문객은 20만5천명으로 집계됐다.
9일과 10일 각각 7만4천명, 7만5천명이 친수공원을 찾았고, 이날도 5만6천명이 방문했다.
앞서 부캉이는 개천절 연휴(3∼5일) 사흘간에도 26만4천명의 인파를 끌어모았다.
부캉이가 친수공원 인공 수로에서 처음 발견된 지난달 18일 이후 누적 방문객은 134만8천800명에 달한다.
3m 크기의 흑상어인 부캉이는 관계 당국의 두 차례 구조작업에도 친수공원 수로를 떠나지 않고 있다.
수로에서 헤엄치며 자주 모습을 드러내는 이 상어를 구경하러 방문객이 몰려들면서 북항 친수공원은 하루아침에 지역 명소로 떠올랐다.
사람들 눈앞에서 헤엄치는 부캉이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