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렇게 익어가는 벼 누렇게 익어가는 벼
(안동=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30일 경북 안동시 금소마을의 누렇게 익어가는 벼. 2025.9.30 kane@yna.co.kr
(나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올해 쌀 재배 면적이 전년에 비해 감소하고 벼 생육은 양호한 가운데 쌀 소매 가격은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에 따르면 올해 벼 재배면적은 67만69㏊로 전년에 비해 1.1% 감소했다.
정부의 전략 작물 직불제와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 등으로 벼 재배 면적이 소폭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벼 재배면적은 2021년 0.8% 상승 이후 2022년부터 매년 감소하고 있다.
올해 벼 생육의 경우 지난달 중순 표본 농가 조사 결과, 조생종 및 중만생종의 생육이 전년에 비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비로 인한 피해가 전년에 비해 적었고 병충해 발생도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쌀 단수는 10a당 521∼525㎏으로 전년 대비 최고 0.5%, 평년 대비 최고 0.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달 15일 기준, 산지 쌀 가격은 20㎏당 5만6천612원으로 전년 대비 0.5% 상승했다.
반면, 지난달 평균 쌀 소매가격은 10㎏당 3만4천원으로 전년 대비 2.0% 하락했다.
농업관측센터 측은 "지난 3월 정부가 양곡 공급을 실시한 이후 산지 공급 여건이 개선되면서 산지 쌀 가격은 약보합세를 지속하고 있고, 쌀 소매가격은 전년 높은 가격에 따른 기저효과 등으로 전년 대비 하락세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