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MCN 산업 노동자 권익 보호 위한 기획감독 착수

최용대 발행인/ 주필 기자

등록 2026-09-23 11:32

고용노동부가 23일, 급성장하는 MCN(Multi Channel Network) 산업 현장의 노동 권익 보호를 위해 오는 28일부터 기획감독에 나선다.


고용노동부, MCN 산업 노동자 권익 보호 위한 기획감독 착수

최근 1인 미디어 시장이 확대되면서 MCN 산업의 규모는 커졌으나, 이에 상응하는 적절한 노무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번 감독은 본사가 집중된 서울 지역 내 주요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고용노동부는 매출액과 근로자 수, 노동관계법 위반 신고 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위반 가능성이 높은 5개소를 선정했다.


이날 고용노동부는 근로시간 위반과 임금체불은 물론, 포괄임금제 오·남용 및 위약 예정 금지 등 노동관계법 전반을 면밀히 살필 방침이다. 법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엄중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김영훈 장관은 '최근 유튜브 등 MCN 산업이 점차 커지고 화려해지고 있으나, 이면에는 노동자 권리 보호의 사각지대가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장관은 '노동자 대부분이 사회 초년생인 청년노동자인 만큼, 과로·공짜 노동 등 위법·탈법적 운영이 없는지 철저하게 감독하고, 산업전반의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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