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건 의결하는 한병도 위원장 (서울=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16일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한병도 위원장이 대통령 등의 경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가결하고 있다. 2026.9.16 scoop@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재하 기자 = 대통령 비서실과 국가안보실, 경호처에 대한 국정감사가 내달 30일 열린다.
국회 운영위원회는 16일 전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국정감사 계획서를 채택했다.
같은 달 29일에는 국가인권위원회와 국회 소속 기관을 대상으로 한 감사를 각각 오전과 오후로 나눠서 개최하기로 했다.
여야는 증인과 참고인 채택은 다음 전체회의에서 논의하기로 했다. 다만 협의 과정에서 양측 간 충돌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최근 '겸직' 논란으로 낙마한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후보자와 '신약 청탁' 의혹이 불거진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지명을 고리 삼아 청와대의 인사 검증 책임론을 제기하고 있다.
특히 이와 관련해 이번 개각을 김현지 청와대 제1부속실장이 주축이 된 '비선 인사 농단'으로 규정하며 김 실장의 국정감사 출석을 압박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은 "대통령실 인사는 인사수석이 담당한다"는 입장으로 맞서는 상황이다.
이에 앞서 여야는 작년에도 김 실장의 운영위 국정감사 출석을 두고 거세게 공방을 벌인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