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앞바다 예인선 전복 사고 실종자 수색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지난 2일 부산 앞바다에서 발생한 예인선 티엔에스캐처호 전복 사고 실종자 5명에 대한 보름째 야간 수색작업이 시작됐다.
부산해양경찰서는 16일 오후 사고 해역을 중심으로 15일 차 야간 수색작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함선 16척이 투입돼 가로 25㎞, 세로 252㎞ 구역에서 해상 수색을 벌인다. 군 열상감시장비(TOD)도 활용한다.
현재 사고 해역에는 1.5m 안팎 파고에 초속 8∼10m 북동풍이 불고 있다. 이날 오후 4시에는 풍랑예비특보가 발표됐다.
해경의 이날 주간 수색에서도 실종자와 유류품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당초 선사 측은 이날 티엔에스캐처호 침몰 해역에서 민간 잠수사 작업을 위한 바지선을 설치할 계획이었으나, 보험 관련 절차 등이 지연돼 설치하지 못했다.
티엔에스캐처호는 지난 2일 오륙도 동쪽 약 9㎞ 해상에서 예인작업을 하다 전복됐다.
이 사고로 선원 1명이 구조됐으나 2명은 숨졌고, 5명은 실종돼 수색작업이 진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