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한지테마파크서 15일까지…돌탑·한지 결합한 어린이 참여형
별들의 여행-치악산 돌탑 이야기 [김혜경 작가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최용대기자 = 원주 지역작가 김혜경의 제3회 개인전 '별들의 여행-치악산 돌탑 이야기'가 오는 15일까지 원주한지테마파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원주를 대표하는 자연 문화 소재인 치악산 돌탑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동화형 일러스트로 재해석했다.
작가는 '치악산 돌탑은 어떻게 시작됐을까'라는 궁금증에서 이야기를 출발시켰다.
하늘을 여행하던 별들이 길을 잃고 치악산에 내려온 뒤 사람과 동물의 도움으로 다시 하늘로 돌아가는 과정을 작품에 담았다.
작가적 상상에 유성과 금환일식 등 실제 자연현상을 접목해 어린이들이 자연과 과학 현상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있다.
어린이들은 원주 한지에 소원이나 그림을 표현한 뒤 이를 구기고 쌓아 '한지 소원 돌탑'을 함께 완성한다.
한지와 나무를 활용한 DIY 체험을 비롯해 쿠션 돌탑 쌓기, 작품 색칠하기, 포토존 등도 운영한다.
치악산 돌탑과 원주 한지를 하나의 이야기로 연결해 지역의 자연과 전통문화를 놀이처럼 경험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오는 8일과 9일, 11일에는 원주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들의 단체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원주한지테마파크 2층 제2기획전시실에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2026 원주문화재단 문화예술지원사업' 선정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