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 예술 과학》 ‘과학자 다빈치’

최용대 발행인/ 주필 기자

등록 2026-08-26 23:28


‘과학자 다빈치’





‘새는 수학법칙에 의해 작동되는 기구라 할 수 있고, 그것은 인간의 능력으로도 만들 수 있다. 새는 산과 해안의 절벽으로 접근할 때 바람의 방향 변화를 이용해 균형을 잡으며 날아간다.’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연구관찰한 새의 비행역학에 관한 메모이다. 그에 의해 하늘을 날고자 하는 인간의 오랜 꿈은 ‘이카루스 날개’의 신화에서 과학으로 접어들었다.


미술, 과학, 기술, 의학 등 다빈치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천재성을 발휘한 유례도 찾기 힘들다. 당시 인간의 지적 축적이 충분치 않았지만 그의 천재성은 발군이었다. 그는 르네상스인이었다. 중세의 긴 터널을 지나 ‘새로운 세계와 인간의 발견’을 기치로 내건 르네상스 시대의 거장이었다.


르네상스적 분위기는 그의 과학적 재능을 꽃피게 한 토양이었을 것이다. 그는 자신이 고안한 각종 기계에 대한 설명과 모형도, 인체해부도, 자연현상을 관찰한 많은 글과 스케치를 남겼다. 비행기, 헬리콥터, 낙하산, 자전거 등 그의 과학적 아이디어들이 대부분 현실화됐으니 놀랍다. 이같은 다빈치가 ‘모나리자’ ‘최후의 만찬’을 그린 화가일 뿐 아니라 천재적 과학자로 재조명되고 있는 것도 당연한 일일 것이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전(展)-인간 발명 예술’이 10월 코엑스 인도양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그가 고안했던 다양한 발명품들이 선보인다니 기대된다. 소설 ‘다빈치 코드’ 신드롬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에 과학자로서의 다빈치를 재발견하고 재조명하는 문화적 바람이 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최용대 발행인/ 주필

최용대 발행인/ 주필

기자

한국매일뉴스
등록번호인천 아 01909
등록일자2025-07-05
오픈일자2025-07-05
발행일자2026-08-27
발행인최용대
편집인이원희
연락처010)8834-9811
FAX031)781-4315
이메일hangukmaeilnews@naver.com
주소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274-3.일심빌딩 302호 031-781-9811.
한국매일뉴스

한국매일뉴스 © 한국매일뉴스 All rights reserved.

한국매일뉴스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