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이어 두 번째…국민 540여명이 평가 참여
농림축산식품부 특별 성과 포상금 전달식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낸 직원들에게 특별 포상금과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지난 6월에 이은 올해 두 번째 포상으로, 총 8천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됐다.
포상자는 동료·본인·국민 추천을 시작으로 전문가 평가, 국민 평가단 평가, 국민 체감도 평가, 공적심사위원회를 거쳐 10건이 선정됐다.
특히 온라인 체감도 평가에는 국민 540여명이 참여했다.
포상금 1천만원이 지급된 성과로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전파 고리 규명, 중동전쟁에 따른 농업용 요소 사태 해결, 정상 회담을 통한 K-푸드 수출 확대, 홈플러스 납품 산지 유통조직 정책금융 지원, 양파 수급 대책 등 6건이 뽑혔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주민에게 매달 15만원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해당 지역 인구가 지난해 9월 31만9천명에서 올해 5월 33만4천명으로 4.7% 늘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세밀한 역학 조사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새 감염·전파 경로를 규명해 추가 발생을 차단했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도 수입선 대체로 지난 6월 26일 기준 농업용 요소 10만6천t을 확보했고, 가격보조(271억원) 및 원료 구입자금(융자 5천억원) 지원으로 농번기 비료 수급 안정과 농업인 부담 완화에 기여했다.
또 농식품부는 싱가포르, 중국, 베트남 등과 검역 협상을 타결해 지난 6월 기준 한우와 돼지고기 수출을 전년 대비 각각 94%, 192% 늘렸다.
이와 함께 농식품부는 홈플러스 납품 이후 미수금 발생으로 일시적 경영난을 겪는 산지 유통 조직에 300억원 규모의 정책 금융(원금 1년 상환 유예 및 신규 자금 추가 배정)을 지원해 자금난 해소와 농가 피해 예방에 이바지했다.
더불어 농식품부는 역대 최대인 10만2천t 규모의 양파 수급 대책으로 도매가격을 ㎏당 최저 440원에서 평년 수준인 1천151원까지 회복시켰다.
이 밖에 군 민간 위탁 급식 관리 체계 혁신, 광역 수사팀 신설로 불법 수입 차단 기틀 마련, 중동발 원유 수급 위기에 대응한 두부·두유 공장 셧다운 방지, 수입안정보험 도입 등 4건에 각 500만원이 지급됐다.
송미령 장관은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에게는 그에 상응하는 보상이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