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AI연구기관 '에포크AI' 선정…한·미·중 3개국만 인정받아
소버린 AI (PG) [김선영 제작]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권하영 기자 =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프로젝트 4개 정예팀이 글로벌 AI 경쟁력 지표에서 모두 '주목할 만한 모델'로 선정됐다.
해당 지표에 이름을 올린 나라는 한국과 미국, 중국뿐으로 국내 독자 AI 기술력이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독파모 프로젝트 4개 정예팀이 올해 상반기에 개발한 AI 모델 전체가 미국 비영리 AI 연구기관 에포크AI의 '주목할 만한 모델(Notable Model)'로 등재됐다고 11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모티프테크놀로지스의 '모티프 3', LG AI연구원의 'K-엑사원 2.0', SK텔레콤[017670]의 'A.X K2', 업스테이지의 '솔라 오픈2 250B'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에포크AI의 이 지표는 미국 스탠퍼드대 사람중심AI연구소(HAI)가 매년 펴내는 'AI 인덱스' 보고서의 주요 척도로 활용되는 등 국가 AI 경쟁력을 가늠하는 대표적 기준으로 꼽힌다.
[에포크AI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4개 정예팀은 올해 상반기 동안 글로벌 빅테크 기업 대비 상대적으로 제한된 자원과 환경 속에서도 경쟁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해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를 통해 국내 AI 경쟁력과 개방형 생태계 조성 역량이 확인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대한민국의 기술로 만든 독자 AI 모델이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을 입증하며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제는 더 큰 무대에서 주요 선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경쟁해야 하는 만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이어나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용대 발행인/ 주필
기자
헤드라인 뉴스
한국매일뉴스 © 한국매일뉴스 All rights reserved.
한국매일뉴스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