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서 '김복동 할머니 100세 기념 기림 문화제' 14일 개최

최용대 발행인/ 주필 기자

등록 2026-08-10 17:20

인권운동 헌신 뜻 기려…AI 영상 상영·기념 전시도 열려


'김복동 100세 기림전-기억으로 평화를 그리다' 기념 전시'김복동 100세 기림전-기억으로 평화를 그리다' 기념 전시 [김복동평화공원양산시민추진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연합뉴스) 이준영 기자 = 김복동평화공원양산시민추진위원회(이하 시민추진위)는 오는 14일 오전 11시 김복동평화도서관(양산도서관)에서 '김복동 할머니 100세 기념 기림 문화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복동 할머니 100세를 맞아 시민들과 할머니 삶과 인권, 평화의 가치를 조명하고 위안부 피해자들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소녀상을 모독한 극우 단체가 시민추진위를 상대로 미신고 집회 혐의로 고소한 건을 변호해 무죄 판결을 끌어낸 김지혜 변호사에게 감사패도 전달한다.


또 김복동 할머니에게 전하는 편지 낭송에 이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김복동 할머니가 답사하는 영상을 상영한다.


앞서 시민추진위는 김복동 할머니 뜻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시민 성금을 모아 2024년 물금읍 양산도서관 주차장 입구 앞에 평화의 소녀상을 설치했다.


이후 경남도교육청은 양산도서관 별칭을 김복동평화도서관으로 정했다.


시민추진위는 10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김복동평화도서관에서 '김복동 100세 기림전-기억으로 평화를 그리다' 기념 전시도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다시는 전쟁과 폭력과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게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1926년 양산에서 태어난 김복동 할머니는 1993년 유엔인권위원회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증언하고 세계 곳곳을 돌며 위안부 피해자 지원과 여성 인권 운동에 헌신했다.


2015년에는 위안부 문제 해결과 인권 회복을 위해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인권상 국민훈장을 받았으며, 2019년 대장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


최용대 발행인/ 주필

최용대 발행인/ 주필

기자

한국매일뉴스
등록번호인천 아 01909
등록일자2025-07-05
오픈일자2025-07-05
발행일자2026-08-10
발행인최용대
편집인이원희
연락처010)8834-9811
FAX031)781-4315
이메일hangukmaeilnews@naver.com
주소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274-3.일심빌딩 302호 031-781-9811.
한국매일뉴스

한국매일뉴스 © 한국매일뉴스 All rights reserved.

한국매일뉴스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