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미주 내 한인동포 권리옹호 시민단체의 연합인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미교협)는 생활비 급등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미주 동포사회를 돕기 위한 '살림살이 캠페인'를 시작한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식료품비, 주거비, 교육비, 의료비 등 미국 내 동포들의 생활비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서민 가정의 현실을 정치권에 전달하고 지역사회 차원의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미교협은 전국 단위 단체들과 협력해 동포사회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이고, 최근 확산하는 반(反)이민자 정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민자들이 미국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주체임을 강조하는 인식 개선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미교협 관계자는 "미국 전역에서 한인 및 아시아계 1천500명 이상을 상대로 한 초기 설문 결과에서 응답자의 41%가 건강보험료 및 의료비 상승을 가장 큰 부담으로 꼽을 정도로 의료비 문제가 가장 시급한 과제인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전했다.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 로고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원희 보도본부/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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