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백, 육사·해사 이어 공사 방문…사관학교 통합 의견 청취

최용대 발행인/ 주필 기자

등록 2026-06-15 17:03

국방부, '국군사관학교' 창설 추진…安 "명품 사관학교 만들 것"


안규백 국방부 장관, 공군사관학교 방문안규백 국방부 장관, 공군사관학교 방문 (서울=연합뉴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15일 공군사관학교를 방문해 공군사관생도들을 만나 미래 항공우주전장을 선도할 정예 공군장교 양성 및 국군사관학교 창설에 관한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2026.6.15 [국방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정부가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을 추진 중인 가운데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15일 공군사관학교를 방문해 사관학교 통합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안 장관은 이날 공사에서 교수와 훈육관, 사관생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간담회를 열고 미래 공군장교 양성 방안, 국군사관학교 창설 등에 대해 논의했다.


교직원과 생도들은 안정적 조종사 양성을 위해선 비행훈련에 필요한 역량을 함양하기 위한 교육체계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공군의 정체성과 전문성이 발휘될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이에 안 장관은 현장의 의견에 공감하며 "향후 국군사관학교 체제에서도 우수한 조종사를 안정적으로 양성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첨단 교육 시설과 우수 교수진 확보를 위한 집중 투자, AI·드론 등 신기술 기반의 교육환경 조성 등 첨단 스마트 강군을 이끌 국방 인재를 양성하는 세계 속의 '명품 사관학교'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안 장관은 지난달 27일 육사를 방문했고, 지난 10일엔 해사를 방문해 사관학교 통합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


사관학교 통합은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자 국정과제 중 하나다. 안 장관은 지난 4월 기자간담회에서 육·해·공군 사관학교 생도들을 통합 선발해 1·2학년엔 공통 교육을 받도록 하고, 3·4학년에는 군을 선택해 군별 특화 전공교육을 받도록 하는 구상을 설명한 바 있다.


국방부는 조만간 국군사관학교 창설 방안을 구체화하고 이를 위한 법령 개정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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