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송다빈·강재권, 2026 아시안게임 태극마크 획득

최용대 발행인/ 주필 기자

등록 2026-06-15 14:13

18∼20일 태백서 국가대표 선발 최종전 개최


남자 80㎏초과급에선 박우혁·강상현·박찬희 경쟁


울산광역시체육회 송다빈울산광역시체육회 송다빈 [대한태권도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한 기자 = 송다빈(울산광역시체육회)과 강재권(삼성에스원)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태권도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대한태권도협회 측은 "여자 67㎏초과급 송다빈과 남자 80㎏급 강재권이 이번 아시안게임 파견 선수로 확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나머지 체급 대표는 18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선수선발 최종전에서 가려진다.


이번 최종전에선 지난 3월 1차 선발전 우승자와 지난달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열린 2026 아시아선수권대회 입상자들이 출전해 태극마크를 두고 경쟁한다.


다만 송다빈과 강재권은 최종전에 앞서 대표 자리를 확정했다.


두 선수는 각 체급에서 선발 우선순위에 올라 있었으며, 최종전에 같은 체급을 선택한 다른 선수가 없어 태극마크를 자동으로 획득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67㎏초과급 은메달리스트 송다빈은 1차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했다.


2025 우시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남자 80㎏급 동메달리스트 강재권은 1차 선발전에서 2위에 올랐지만, 1위 서건우가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의 소재지불이행 규정 위반으로 선수 자격이 정지되면서 우선순위에 올랐다.


삼성에스원 강재권삼성에스원 강재권 [대한태권도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최종전에선 남자 58㎏급, 68㎏급, 80㎏초과급과 여자 49㎏급, 57㎏급, 67㎏급 대표가 정해진다.


겨루기 종목은 18∼19일 이틀간 진행되고, 품새 종목은 20일 남자 U30, 여자 U30 부문으로 열린다.


가장 눈길을 끄는 체급은 남자 80㎏초과급이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박우혁(삼성에스원), 2025 우시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 강상현(울산광역시체육회), 1차 선발전 1위 박찬희(삼성에스원)가 아이치·나고야행 티켓을 놓고 경쟁한다.


품새 남자부에는 오민혁(경희대), 이동준(경희대), 김태우(한국체대), 장운태(나사렛대), 윤규성(제2군단사령부)이 출전한다.


여자부에는 정하은(용인시청)과 김지현(한국체대)이 나선다.


한편 이번 최종전은 16일부터 25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제56회 협회장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 기간 중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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