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매체 "북한군, 군사분계선 인근서 전술도로 확장"

이원희 보도본부/ 편집국장 기자

등록 2026-05-18 11:41

日매체 "북한군, 군사분계선 인근서 전술도로 확장"


(도쿄=연합뉴스) 조성미 특파원 = 북한이 개성 인근의 군사분계선(MDL) 근처에서 도로 공사를 진행하며 전술도로 연장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 언론이 18일 보도했다.


마이니치신문은 지난 16일 오전 경기도 김포시 전망대에서 관찰한 내용을 바탕으로 군사분계선 이북 지역에서 북한 병사들이 비포장도로에 같은 간격으로 기둥을 세우거나 암반을 제거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폭파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이니치가 촬영한 사진을 분석한 정성학 한반도안보전략연구원 위성분석센터장은 이 신문에 북한군이 전술도로 조성 공사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마이니치는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북한군이 전술도로 확장 등에 나서는 것은 군사분계선을 사실상의 국경으로 가시화함으로써 남북통일 목표를 포기하고 한국을 '주적'으로 삼을 방침을 명확히 하려는 목적으로 보인다고 해설했다.


그러면서 비무장지대(DMZ) 내 전술도로 공사가 휴전 협정 위반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남북은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 체결 이후 같은 해 8월 군사정전위원회 감독 아래 군사분계선을 따라 표지판 1천200여개를 설치했지만, 1973년 이후로 대부분 유실되거나 부식됐다.


이후 북한군은 2024년부터 비무장지대(DMZ) 내 MDL 이북 근접 지역에서 불모지 및 전술도로 구축, 철책선 및 지뢰 장애 설치 등 국경선화 작업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북, MDL일대 4곳서 각 2.5㎞ 길이 대전차 방벽 건설" (서울=연합뉴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국민의힘) 의원은 합동참모본부로부터 받은 설명과 유럽의 위성업체로부터 입수한 위성사진에 따르면 북한이 4개 군사분계선(MDL) 일대에서 각 지역에 약 2.5km 길이의 대전차 방벽을 건설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14일 밝혔다. 유럽 위성업체 '아이스아이' 위성으로 촬영된 사진. 2025.10.14 [유용원 의원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음] pho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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