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전송망 경로·사업자 이원화…행정통신망 안정성 ↑

이원희 보도본부/ 편집국장 기자

등록 2026-05-15 13:15

경남도, 전송망 경로·사업자 이원화…행정통신망 안정성 ↑


경남도청 전경경남도청 전경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가 18개 시군과 소방서 등 행정기관, 국가정보자원관리원과 연결된 전송망을 이중화해 행정통신망 안정성을 크게 강화했다.


도는 15일 도청에서 '국가 융합망 이원화 기반 국가정보통신서비스 구축 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도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도비 130억원을 투입해 도∼18개 시군, 도∼국가정보자원관리원 사이 전송망 경로, 사업자를 이원화해 이달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도는 정부 주요 전산 서비스 중단을 불러온 지난해 9월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가 발생하기 전부터 이 사업을 기획했다.


지금까지 단일사업자가 도와 18개 시군, 도 직속기관·소방서·소방서 안전센터 등 경남 192개 행정기관을 연결하는 전송망을 운영했다.


도는 이 전송망을 주망·예비망으로 나눈 후 사업자를 이원화했다.


또 광역지자체 중 처음으로 도∼국가정보자원관리원 사이 단일 전송망을 이원화했다.


현재 도청∼국가정보자원관리원을 연결한 전송망 외에 진주서부청사∼국가정보자원관리원을 연결하는 전송망을 새로 만들었다.


이렇게 되면 도청∼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송망에 문제가 생기더라도 전송망을 우회해 진주서부청사를 중심으로 경남 모든 시군에 전산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진다.


도는 이원화 사업과 함께 전송망 통신 대역폭을 최대 25배까지 확대해 인공지능(AI), 빅테이터를 활용한 차세대 디지털 행정, 재난 대응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뒷받침했다.


seama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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