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스승의날 기념식 개최…'교권 보호' 메시지 방점
최교진 "선생님 자긍심 느낄 수 있는 환경 만드는 데 역량 집중"
(세종=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교육부는 15일 청주 오스코에서 제45회 스승의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책 읽어주는 최교진 교육부 장관 (세종=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스승의날인 15일 세종시 해밀유치원을 방문, 학부모회 동아리 '책마실'에 참여해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있다. 2026.5.15 utzza@yna.co.kr
올해 기념행사는 '선생님의 오늘이 우리 아이들의 내일을 꽃 피웁니다'를 주제로 열렸다.
교육부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서로 존중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자는 의미가 담겼다고 설명했는데, 무엇보다 '교권 보호' 메시지에 방점을 둔 것으로 읽힌다.
올해 행사는 '현장 밀착형'으로 꾸려졌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교원, 학생, 학부모와 함께하는 '이야기 공연'(토크콘서트)에 직접 참여해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경청했다.
기념식장에는 함께학교 플랫폼(togetherschool.go.kr)에서 진행된 '5월의 감사, 함께 학교이야기' 공모전의 수상작이 전시됐다. 최 장관은 우수 사연으로 선정된 교사·학생의 소속 학급에 '간식 선물'을 보냈다고 교육부는 전했다.
[교육부 제공]
교육부는 스승의날을 기념하는 카드뉴스, 숏폼, 기획영상 등 디지털 콘텐츠도 제작·배포했다.
아울러 김신록 배우의 목소리 재능기부로 제작한 '스승의날 기념 통화연결음'을 전국 학교와 교육(지원)청에 제공했다.
교육부는 기념식에서 233명에게 정부포상, 3천명에게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홍조근정훈장은 2015·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학교현장 안착에 기여한 이임순 무학여고 교장과 독서교육 프로그램인 '백독백습'을 구축해 독서교육을 활성화한 이관훈 국제고 교감 등 5명이 받았다.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과 진로교육 활성화에 공헌한 한현숙 울산교육연수원 교육연구관 등 5명에게는 녹조근정훈장, 'K-반도체 인재 양성'에 기여한 유병원 대구반도체 마이스터고 교장 등 6명에게는 옥조근정훈장이 수여됐다.
최 장관은 "스승의날을 맞아 배움의 현장에서 한결같이 아이들 곁을 지켜주신 모든 선생님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선생님께서 교육에 전념할 수 있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교육부 제공]
gorious@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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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대 발행인/ 주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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