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전선로 자료 사진. 기사와는 직접적인 연관 없음 [촬영 조정호]
(대전=연합뉴스) 변선진 기자 = 대전송전탑백지화대책위원회와 대전주민송전탑백지화대책위는 2일 '신계룡∼신천안 345kV(킬로볼트) 송전선로' 노선이 확정된 것과 관련해 전면 백지화를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성명을 내고 "한국전력공사가 '대안위원회'를 내세워 지난달 29일 주민 동의 없이 노선을 확정했다"며 "절차적 정당성을 잃었기 때문에 원천 무효"라고 주장했다.
이어 "대안위원회가 구성되기 전인 6월 19일 마지막 입지선정위원회에서 58대 22로 노선 결정을 무효로 했는데도 한전이 이를 무시했다"면서 노선 결정 철회, 대안위원회 해체, 회의록 공개, 주민이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을 요구했다.
정부의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한전이 추진하는 '신계룡∼신천안 345kV 송전선로 건설사업'은 충남 계룡 신계룡변전소와 천안에 새로 짓는 신천안변전소(옛 북천안변전소)를 잇는 사업으로, 두 변전소 간 직선거리는 약 62㎞이며 2031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