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유학생·근로자 증가 대응…지역사회 정착 지원 강화
원주 이동출입국서비스 업무협력 협약식 [원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강원 원주시가 체류 외국인의 출입국 민원 편의를 높이기 위해 이동 출입국 서비스 개선에 나선다.
시는 지난 22일 원주시청에서 법무부 춘천 출입국·외국인사무소와 이동 출입국 서비스 개선과 체류 외국인의 지역사회 정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시는 이동 출입국 운영 시 외국어 안내 인력을 배치해 민원인의 대기 질서를 안내하고, 민원인용 컴퓨터 등 편의시설을 개선할 계획이다.
춘천 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출입국 민원 수요 증가에 대응해 이동 출입국 운영 횟수를 한시적으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기존 월 1회에서 월 2회로 늘려 매월 둘째·넷째 주 목요일에 운영한다.
양 기관은 체류 외국인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정보 공유도 강화하기로 했다.
원주 이동 출입국은 2005년 개설돼 원주시청 1층 민원실에서 운영 중이다.
원주와 인근 지역에 체류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체류 기간 연장과 근무처 변경 등 주요 출입국 민원 업무를 처리한다.
구자열 시장은 "원주는 대학과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외국인 유학생과 근로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신속하고 편리한 출입국 민원 서비스 제공이 중요하다"며 "춘천 출입국·외국인사무소와 긴밀히 협력해 민원인의 불편을 줄이고, 지역에 체류하는 외국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주 이동출입국서비스 업무협력 협약식 [원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