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항 장려금 추가 지원, 공항 주차장 확충 추진
대구국제공항 [연합뉴스TV 캡처]
(대구=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대구시가 대구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국제노선 증편 등에 재정지원을 확대한다.
시는 19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7년도 국제노선 운항 항공사업자 재정지원 계획'을 수립해 공고했다.
시는 항공사의 국제노선 신설 및 기존 노선 증편을 유도하기 위해 재정지원 기간을 1년에서 2년으로 늘린다.
또 기존 운항 손실을 보전하던 지원 방식을 바꿔 노선 개설에 대한 인센티브 형식의 운항 장려금을 지원한다.
이미 취항 중인 항공사도 운항을 늘리면 운항 장려금 지원 대상에 포함한다.
대구공항 [대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는 계절별 여행 수요에 맞춰 국제노선이 운영되도록 부정기 노선 지원 요건을 최소 운항 8편에서 6편으로 완화한다.
대구국제공항에서 일정 수준 이상 국제선 운항 비중을 확보한 항공사를 대상으로는 추가 지원도 검토한다.
외국인 수요를 일정 수준 이상 확보한 신규 국제노선에 대해서는 한국공항공사 사업과 연계한 지원 방안을 추가 마련하기로 했다.
시는 또 신규 취항한 정기노선 홍보비를 지원하고 대구시 SNS 등 홍보 매체를 활용해 노선 정보를 알린다.
이와 함께 만성적인 공항 주차난 해결을 위해 추가 주차장 확충을 위한 용역을 연내 실시할 예정이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대구의 하늘길을 넓히고 그 혜택이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