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주종국 기자 =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새로운 'AI 차르(AI 총괄 책임자)'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고 로이터 통신이 소식통들을 인용,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서 미국 인터넷 매체 세마포가 이 소식을 처음 보도했지만, 재무부는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워싱턴 정계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이 초래할 위험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고 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AI에 대한 우려를 거듭 일축하며 추가 규제는 불필요하다고 주장해 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9일 "'AI 군'을 창설할 것"이라면서 AI 군 창설을 총괄하는 'AI 차르'도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선트 장관은 이번 주 워싱턴에서 열리는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20일 뉴욕에서 허리펑 중국 부총리와 회담을 가진 바 있다. 이 회담에서는 AI 문제가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베선트 장관에게 미국 무역 정책의 대대적인 개편을 주도하고, 우크라이나와 핵심 광물 관련 협상을 진행하며, 소비자금융보호국(CFPB) 국장 대행도 맡긴 바 있다.
베선트 장관은 현재 국세청(IRS) 청장 대행도 맡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