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이원희 보도본부/ 편집국장 기자

등록 2026-09-16 08:01

■ 서울 버스노사 임금 3.2% 인상 합의…파업 예고 철회


서울 시내버스 노사의 임금·단체협약(임단협) 협상이 16일 새벽 타결됐다. 노사 합의가 이뤄짐에 따라 버스노조는 이날 오전 4시 첫차부터 예고했던 파업을 철회하고 전 노선에서 정상 운행하기로 했다. 서울시버스노동조합과 사측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이날 오전 1시 50분께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진행된 노동쟁의 관련 2차 조정 회의에서 임단협 조정안에 최종 합의했다.


서울 시내버스 노사협상 극적 타결서울 시내버스 노사협상 극적 타결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16일 서울 영등포구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버스노조의 노동 쟁의 관련 분쟁에 대한 조정 회의에서 김정환 서울시버스운송조합 이사장과 박점곤 서울시버스노조 위원장이 조정안에 서명한 뒤 박수를 치고 있다. 2026.9.16 ondo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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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국토·국방장관 후보 청문회…부동산의혹·정책역량 검증


국회가 16일 이재명 정부 2기 개각 대상인 국토교통부와 국방부 장관 후보자를 대상으로 인사청문회를 개최한다. 여야는 전날 이형일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와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의 청문회를 진행한 데 이어, 이날 홍지선 국토부 장관 후보자와 강신철 국방부 장관 후보자를 대상으로 청문회를 이어간다. 여야는 두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의혹과 정책 전문성을 점검하며 치열한 공방을 벌일 예정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915174600001


■ 내일 NSC서 호르무즈 파병 논의할 듯…美압박 속 신중론도 여전


호르무즈 해협 안정에 대한 기여를 놓고 고민해 온 정부가 방향을 점차 구체화해 나가는 모양새다. 16일 연합뉴스의 취재를 종합하면, 정부 내에선 한미 관계와 한반도 준비 태세 등 제반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파병 동의안을 국회에 보내지 않기는 어렵다는 기류가 형성됐다고 알려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한국이 호르무즈 파병을 외면하고 있다는 취지로 여러 차례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출한 것 외에도 미측이 물밑에서 강하게 압박하고 있어 계속 시간을 끌기 어렵다는 의견이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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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우디 공급 차질 우려 심화…국제유가 5월 19일 이후 최고


15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급등, 약 4개월 만에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 이날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은 전장 대비 2.90% 오른 배럴당 108.75달러에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전장 대비 4.38% 오른 배럴당 105.8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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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계부채 비율 10년 만에 최저…정부 목표치 조기 달성 눈앞


올해 2분기 말 우리나라 명목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10년 만에 최저 수준까지 하락해 정부 목표치 조기 달성을 눈앞에 둔 것으로 추정된다. 가계부채가 지속 증가하는 가운데 명목 GDP가 더 빠르게 늘면서 이 비율이 계단식 하락 흐름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된다. 16일 한국은행과 국제결제은행(BIS) 통계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말 기준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81.3% 안팎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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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 '한덕수 재판 위증' 항소심 오늘 선고…1심은 무죄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재판에서 위증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항소심 결론이 16일 나온다. 서울고법 형사1부(윤성식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윤 전 대통령의 위증 혐의 사건 2심 선고 기일을 연다. 윤 전 대통령은 작년 11월 한 전 총리 재판에서 '처음부터 국무회의에 필요한 인원을 불러야 한다고 생각했었나'라는 재판부 질의에 "그렇다. 전 세계에 알리면서 계엄 선포를 하기 때문에 당연히 국무회의가 필요하다는 것도 알고 있었다"고 위증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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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모데이·젠슨황, AI안전 충돌…"표준 세워야" "규제 불필요"


앤트로픽과 엔비디아의 수장이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행사 무대에 차례로 올라 인공지능(AI) 개발 속도와 안전 문제에 정반대 시각을 드러내며 맞섰다. 다리오 아모데이 앤트로픽 최고경영자(CEO)는 안전을 위해 개발 속도를 늦춰야 한다고 주장했고,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AI 안전 문제는 공학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반박했다. 아모데이 CEO는 1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열린 세일즈포스의 연례 '드림포스' 행사에서 마크 베니오프 세일즈포스 CEO의 기조 발표 무대에 올라 AI 안전을 위해서는 자체 점검, 업계 표준 정립, 국제 공조라는 3단계 접근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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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차례상 준비에 30만원…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저렴"


올해 추석 차례상을 준비하는 데 전통시장 기준으로 30만원가량이 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보다 4%가량 오른 수준이다. 가격조사기관 한국물가협회는 지난 10∼11일 서울·부산·인천·대구·광주·대전 등 6개 도시의 전통시장에서 28개 차례상 품목 가격을 조사한 결과, 4인 가족 기준 추석 차례상 비용이 30만3천750원으로 지난해보다 4.1% 올랐다고 밝혔다. 품목별로 보면 배는 5개에 2만7천300원으로 지난해보다 16.0% 올랐다. 배 생산·공급은 무난하지만, 올해 추석이 예년보다 일러 출하가 앞당겨지면서 차례상에 주로 쓰이는 대과 물량 비율이 줄어 제수용 배 가격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915123900030


■ 검찰 인지사건 올해 무죄율 7% 넘어…일반사건의 7배


검찰이 직접 범죄 혐의점을 인지해 재판에 넘긴 사건의 1심 무죄율이 7%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 전체 사건 평균 무죄율의 7배에 이르는 수치다. 16일 법무부가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7월 검찰 인지사건 1심 무죄율(전부 무죄 기준)은 7.02%다. 검찰 인지사건은 고소·고발과 달리 검찰이 첩보 등을 통해 범죄 혐의점을 인지하고 직접 수사를 시작한 사건을 말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915171000004


■ 국내 대기업 생산기지 58% 영남·충청권 소재…호남권은 15%


국내 500대 기업 생산기지의 절반 이상이 영남권과 충청권에 위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의 영업보고서 기준 국내에 생산기지가 있는 제조업체 210곳의 생산기지 752곳의 소재지를 분석한 결과, 영남권(부산·울산·경남·경북·대구)에 위치한 생산기지가 256곳(34.0%)으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충청권(충북·충남·대전·세종)이 179곳(23.8%), 인천·경기가 178곳(23.7%), 호남권(전북·전남·광주)은 116곳(15.4%), 서울·강원·제주는 23곳(3.1%)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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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보도본부/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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