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현대위아 목표가↓…"방산사업 매각 우려"

이원희 보도본부/ 편집국장 기자

등록 2026-09-15 08:27

현대위아가 그리는 미래의 모빌리티 공조 시스템현대위아가 그리는 미래의 모빌리티 공조 시스템 (라스베이거스=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CES 개막일인 6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현대위아 부스에 공조 시스템이 장착된 모형 차량이 전시돼 있다. 2026.1.7 ksm7976@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키움증권은 15일 현대위아[011210]에 대해 이익 기여도가 높은 방산 사업 매각에 대한 우려가 크다며 목표주가를 6만2천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을 사실상 '중립'을 뜻하는 '마켓퍼폼'(Marketperform)으로 유지했다.


전날 종가는 전장 대비 0.87% 내린 5만6천900원이다.


신윤철 연구원은 "현대위아는 현대로템[064350]에 방산 사업을 매각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당사는 5월에 발간한 하반기 전망 보고서에서부터 해당 딜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고 짚었다.


이어 "장기간 적자가 지속됐던 공작기계 사업 매각과는 달리 이익 기여도가 높은 방산 사업의 매각은 여전히 당위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만약 매각이 현실화될 경우 제값 받고 팔았는가에 대한 검증 요구가 뒤따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최근 현대위아가 슬로바키아 생산 법인에 추가 출자를 진행하고 가운데 여러 우려 요인이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신 연구원은 "현대위아는 최근 슬로바키아 생산법인에 추가 출자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는 현대차그룹의 유럽 현지 BEV(순수전기차) 생산 확대 기조에 맞춰 이뤄진 투자"라며 "다만 이미 BEV 열관리 시스템 경쟁사인 한온시스템이 유럽 시장에서 강력한 노출도를 가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IAA(산업가속화법) 시행 전까지는 현대차그룹의 유럽 현지 BEV 증산이 더딜 수 있기에 가동률 조기 확보에 어려움이 따를 수 있다"고 부연했다.


이원희 보도본부/ 편집국장

이원희 보도본부/ 편집국장

기자

한국매일뉴스
등록번호인천 아 01909
등록일자2025-07-05
오픈일자2025-07-05
발행일자2026-09-16
발행인최용대
편집인이원희
연락처010)8834-9811
FAX031)781-4315
이메일hangukmaeilnews@naver.com
주소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274-3.일심빌딩 302호 031-781-9811.
한국매일뉴스

한국매일뉴스 © 한국매일뉴스 All rights reserved.

한국매일뉴스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