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리는 울산 태화시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시는 가을 태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풍수해·지진 재해보험에 적극 가입해달라고 4일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울산지역 풍수해·지진 재해보험 가입 건수는 2만9천46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만914건)보다 4.7% 줄었다.
풍수해·지진 재해보험은 태풍, 호우, 홍수,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 등 자연재해로 발생한 재산 피해를 보상하는 정책보험이다.
주택, 온실, 소상공인 상가·공장 등이 가입 대상이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보험료 55% 이상을 지원하고 있어, 시민이나 소상공인은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자연재해에 대비할 수 있다.
울산시는 가을철 태풍과 집중호우 발생 가능성이 커진 데 따라 시민과 소상공인 대상 보험 가입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보험료 지원 혜택이 큰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에게 집중적으로 가입을 안내하고, 시 누리집과 SNS 등 각종 매체를 통해 보험료 지원 내용과 가입 방법을 알린다.
이 보험에 가입하려는 시민은 지정된 7개 민간보험사를 통해 직접 가입하면 된다.
소상공인은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하는 풍수해·지진 재해공제를 통해서도 가입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재해 발생 후에는 보험 가입이 불가능하니 미리 가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부와 지자체의 보험료 지원을 적극 활용해 보험에 가입하고 자연재해에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