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세종서 최고위 개최… '행정수도 완성 및 민생 예산' 총력

최용대 발행인/ 주필 기자

등록 2026-09-02 17:19

더불어민주당은 2일 세종시청에서 제8차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행정수도 완성의 의지를 다지는 한편, 내년도 예산안을 통한 민생 경제 회복을 강조했다.


김민석 당대표가 2026.09.02.(수) 세종시청에서 열린 세종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김민석 당대표는 이 날 "2027년 정부 예산안은 3대 메가 프로젝트와 미래 대응 기금, 자주국방 등을 포함한 전략적 예산이자 지방 균형발전과 민생을 위한 예산"이라며 "국회 심의 과정에서 성장의 과실을 국민이 골고루 나눌 수 있도록 살피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세종 행정수도 완성과 관련해 "이재명 국민주권정부의 국정과제이자 국토 공간 대전환의 1번 과제"라며 "국회는 행정수도의 법적 기반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이번 주 국회 앞에서 행정수도 특별법 연내 제정을 촉구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언급하며 "이번 정기국회가 행정수도 완성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한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의 예산안 비판에 대해 "우리 경제의 체력이 커진 것은 숨기고 빚만 강조하는 억지"라고 지적하며, "위기에는 국민을 지키고 미래에는 성장을 이끄는 균형 예산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한 원내대표는 10월 2일 출범하는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 등 새로운 형사·사법체계를 언급하며 "경찰개혁추진단을 중심으로 6대 폐단을 뿌리 뽑고, 새로운 체계가 안착할 수 있도록 엄격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이강진 세종시당 위원장은 "세종시의 행정수도 완성은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이자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과제"라며 당 지도부의 방문을 환영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최민희 최고위원은 "행복도시법이 여야 합의로 이뤄졌던 것처럼 특별법도 연내 통과되길 기대한다"고 말했고, 박선원 최고위원은 "이번 예산은 민생 회복과 국가 대도약을 위한 이재명 정부의 야심 찬 적극 예산"이라고 평가했다.


서미화 최고위원은 인권위의 정상화를 위한 개혁법 처리를 촉구했으며, 이성윤 최고위원은 정교유착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의 해산을 주장했다. 한민수 최고위원은 국민의힘의 과거 인물 의존 행태를 비판하며 인사청문회에서 객관적 검증에 임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 전용기 최고위원은 이번 예산을 통해 미래 먹거리를 키우고 격차를 줄이겠다고 다짐했으며, 권미경 최고위원은 돌봄과 공공 의료 체계 강화를 위한 예산 투입에 환영의 뜻을 표했다.


김민석 대표는 회의를 마무리하며 "세종 대통령 집무실과 의사당 건설 현황 보고를 받고, 행정수도 완성 특위 구성과 원내 점검을 통해 행정수도 특별법 연내 처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용대 발행인/ 주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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