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회 신라문학대상 공모 요강신라 천년의 찬란한 문화예술 전통을 계승하고 한국문학의 미래를 이끌 새로운 작가를 발굴하기 위한 ‘제38회 신라문학대상’이 작품을 공모한다.
신라문학대상운영위원회와 (사)한국문인협회 경주지부는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시·시조·소설·수필 등 4개 부문에 걸쳐 제38회 신라문학대상 작품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8회를 맞은 신라문학대상은 오랜 역사를 이어오며 신인 작가들에게 문단 진출의 기회를 제공해 온 문학상이다. 특히 신라 천년고도 경주가 간직한 문화예술의 전통을 바탕으로 역량 있는 신인을 발굴하고 새로운 문학의 가능성을 넓히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공모 부문은 시, 시조, 단편소설, 수필이다. 시는 5편을 제출해야 하며 작품당 A4용지 1~2매 이내로 작성하면 된다. 당선자에게 상금 5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시조는 5편으로 작품당 A4 1매 이내이며 상금 400만원과 상패가 주어진다.
단편소설은 1편을 모집한다. 분량은 A4용지 12~15매 이내이며 4개 부문 가운데 가장 많은 상금 8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수필은 3편으로 작품당 A4 3~4매 이내이며 당선자에게 상금 400만원과 상패가 돌아간다.
응모 자격은 등단하지 않은 신인이다. 특히 이번 공모는 이미 특정 장르로 등단한 사람은 등단 장르뿐 아니라 다른 장르에도 응모할 수 없도록 자격 기준을 명확히 했다.
응모작은 국내외에서 발표되거나 다른 공모전에서 수상한 사실이 없는 순수 창작물이어야 하며 주제는 자유다. 다른 공모전에 중복 응모한 작품도 심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특히 올해 공모요강에는 생성형 AI를 이용한 작품은 응모할 수 없다는 규정이 명시됐다. 표절 작품 역시 응모할 수 없으며, 수상 이후 중복 응모나 표절 등의 사실이 확인되면 수상 자격을 박탈하고 상금을 회수한다. 시상식 이후에도 같은 기준이 적용된다.
응모 작품은 한글 파일로 작성해야 하며 글자 크기 12포인트, 줄간격 160%를 기준으로 한다. 원고와 별도로 응모 부문, 주소, 성명, 전화번호 등을 기재해야 하며 필명을 사용할 경우 본명도 함께 밝혀야 한다.
당선자는 오는 11월 중순 경주시청 홈페이지와 경주문인협회 다음카페를 통해 발표하고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당선작은 《월간문학》 2027년 1월호 또는 2월호에 발표되며, 당선자는 한국문인협회에서 등단 작가로 인정받는다.
당선작의 저작권은 당선작 발표일로부터 5년간 신라문학대상운영위원회가 보유하고 이후 작가에게 귀속된다. 다만 신라문학대상 수상 작품집에는 수록할 수 있다. 응모 작품은 반환하지 않으며 심사 결과에 따라 해당 부문의 당선작을 내지 않을 수도 있다.
접수 마감은 10월 15일 도착분까지다. 이메일(gjmh1962@hanmail.net) 또는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우편 접수처는 ‘경북 경주시 알천북로 1 경주예술의전당 B1 한국문인협회 경주지부’다. 문의는 한국문인협회 경주지부 사무국(010-2215-1847)으로 하면 된다.
신라문학대상 관계자는 “신라 천년의 찬란한 문화예술 전통을 계승하고 역량 있는 작가를 발굴해 새로운 민족문학의 진로를 개척하기 위해 마련한 공모”라며 신인 작가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