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충남북-국무조정실 등과 제34차 광역교통협의회 개최
충청권 광역BRT 추진 현황 [행복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선설청(행복청)은 28일 세종시, 국무조정실 등 관계기관과 함께 세종시와 주변 대전·충남·북에 설치될 광역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구축 계획을 논의했다.
이들 기관은 이날 충북 청주국제공항 회의실에서 '제34차 행복도시 광역계획권 교통협의회'(광역교통협의회)를 개최고 일정과 지역별 현안 등을 점검했다.
이달 초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제2차 BRT 종합계획(2026∼2030)'을 확정·고시했는데 충청권에선 기존에 추진해온 8개 노선 외에 2개 노선이 신규로 들어선다.
참석자들은 회의에서 기존 노선 추진 현황과 2027∼2030년 추진될 신규 노선인 세종∼오송역 BRT 노선 운행 계획 등을 살펴봤다.
신규 노선인 세종∼오송역 구간은 세종 도심에서 출발해 국회세종의사당 예정지를 거쳐 KTX 오송역으로 이어진다.
참석자들은 또 신규 노선과 기존에 추진해온 공주·세종 조치원 BRT 등이 차질 없이 건설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 회의가 개최된 청주국제공항 시설을 둘러본 뒤 공항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대중교통 연계 방안도 논의했다.
광역교통협의회 위원장인 최형욱 행복청 차장은 "새로운 행정수도권으로 성장할 충청권이 하나의 교통생활권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청주국제공항을 비롯한 주요 교통 거점을 연계할 수 있는 효율적인 광역교통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