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11월 8일까지 7㎞ 걷기…유산 보호·평화 문화 확산 취지
2026 투게더 걷기 캠페인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제공]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백범 김구(1876∼1949) 탄생 150주년을 맞아 일상 속 '걷기'를 통해 우리 유산을 보호하고 평화의 문화를 확산하는 캠페인이 열린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백범 김구 선생 생일인 29일부터 11월 8일까지 '2026 70GETHER(투게더) 걷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국가보훈부와 우리은행이 후원하고 백범김구기념관이 협력한 이번 캠페인은 '우리가 만드는 평화, 함께 지키는 유산'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참가자는 국내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있는 '평화의 길'(전국)과 백범 김구 선생의 흔적이 담긴 '백범의 길'(서울) 가운데 한 곳을 선택해 7㎞를 걷는다.
참가 신청은 유네스코한국위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다양한 캠페인 굿즈가 제공되며, 참여 후 SNS 등에 인증 사진을 올리면 된다.
3만원의 참가 후원금은 미래 세대의 평화 문화 확산 활동과 유네스코 유산 보호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홍현익 유네스코한국위 사무총장은 "일상에서 실천하는 가장 손쉬운 행동인 '걷기'를 통해 누구나 우리의 소중한 유산을 기억하고 지키며 평화의 문화를 확산하는 활동에 동참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백범 김구 탄생 150주년 기념우표 [우정사업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